한국MS-오피스365ㆍ윈도애저 마케팅 박차
한컴-씽크프리 비중 확대… 글로벌 공략도
한컴-씽크프리 비중 확대… 글로벌 공략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와 한글과컴퓨터(한컴)가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MS의 올해 클라우드 축은 지난해 국내 출시된 오피스365와 2분기 출시 예정인 윈도 애저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워크 솔루션 오피스365는 지난해 10월 KT를 통해 첫 출시됐다. 이후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채택됐으며, 소니코리아는 오피스365를 기본으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에 들어갔다. 한국MS는 KT 외에 △기존 대기업 고객사 △온라인 직접 판매 등을 통해 고객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2분기 출시예정인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윈도 애저의 마케팅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미국에는 2010년 출시됐지만 국내에는 법 적용 문제 등으로 출시가 미뤄지다 이번에 빛을 보게됐다. 이미 삼성 스마트 TV와 윈도폰 공급이 결정됐으며 국내 일부 기업에서도 채택, 구축중이다.
한국MS 관계자는 "글로벌 차원에서 올해 기업 슬로건을 `클라우드 파워'로 내걸고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오피스365, 애저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국내ㆍ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한컴은 올해 클라우드 사업에서 마케팅, 영업 등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한컴은 지난해 2월 독일 인터넷 서비스기업 원앤원(1&1)에 씽크프리 서버를 공급한데 이어, 8월 도시바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씽크프리 오피스 솔루션 씽크프리 모바일을 기본 탑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10월에는 지멘스 본사와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국내에는 LG웹하드, LG유플러스, 에듀넷 등에 씽크프리 서버 제품군을 납품했다.
한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여전히 오피스가 매출의 상당부분(72%)을 차지하고 있지만, 씽크프리의 비중도 26.9%로 늘어나는 등 클라우드 부문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 데스크톱 가상화 업체인 제로데스크탑의 제품 공급을 추진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한컴은 조만간 올해 클라우드 사업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컴 관계자는 "지난해 씽크프리 모바일과 연동되는 씽크프리 서버 4.0버전 출시로 클라우드 지원 폭이 넓어졌고, 5.0 버전도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그동안 수시로 진행했던 클라우드 채용을 올해부터 공채로 전환하는 등 인력 확보를 통한 기술력 향상과 사업 확대에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ubsr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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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의 올해 클라우드 축은 지난해 국내 출시된 오피스365와 2분기 출시 예정인 윈도 애저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워크 솔루션 오피스365는 지난해 10월 KT를 통해 첫 출시됐다. 이후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채택됐으며, 소니코리아는 오피스365를 기본으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에 들어갔다. 한국MS는 KT 외에 △기존 대기업 고객사 △온라인 직접 판매 등을 통해 고객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2분기 출시예정인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윈도 애저의 마케팅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미국에는 2010년 출시됐지만 국내에는 법 적용 문제 등으로 출시가 미뤄지다 이번에 빛을 보게됐다. 이미 삼성 스마트 TV와 윈도폰 공급이 결정됐으며 국내 일부 기업에서도 채택, 구축중이다.
한국MS 관계자는 "글로벌 차원에서 올해 기업 슬로건을 `클라우드 파워'로 내걸고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오피스365, 애저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국내ㆍ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한컴은 올해 클라우드 사업에서 마케팅, 영업 등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한컴은 지난해 2월 독일 인터넷 서비스기업 원앤원(1&1)에 씽크프리 서버를 공급한데 이어, 8월 도시바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씽크프리 오피스 솔루션 씽크프리 모바일을 기본 탑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10월에는 지멘스 본사와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국내에는 LG웹하드, LG유플러스, 에듀넷 등에 씽크프리 서버 제품군을 납품했다.
한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여전히 오피스가 매출의 상당부분(72%)을 차지하고 있지만, 씽크프리의 비중도 26.9%로 늘어나는 등 클라우드 부문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 데스크톱 가상화 업체인 제로데스크탑의 제품 공급을 추진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한컴은 조만간 올해 클라우드 사업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한컴 관계자는 "지난해 씽크프리 모바일과 연동되는 씽크프리 서버 4.0버전 출시로 클라우드 지원 폭이 넓어졌고, 5.0 버전도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그동안 수시로 진행했던 클라우드 채용을 올해부터 공채로 전환하는 등 인력 확보를 통한 기술력 향상과 사업 확대에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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