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LTE폰도 저가 공세… 윈도폰 확산 승부수
노키아가 최고급 사양의 LTE폰 루미아900을 100달러에 공급하는 승부수를 던진다.
26일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노키아는 지난 2012 CES를 통해 공개한 최신 윈도폰 루미아900을 AT&T를 통해 오는 3월 18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LTE 이동통신과 퀄컴 1.4Ghz 프로세서, 4.3인치 디스플레이 등 최고급 사양을 갖추고 2년 약정시 99.9달러(한화 약12만원)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이는 고급형 안드로이드폰 경쟁작인 삼성전자 갤럭시 넥서스LTE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에 해당하는 가격이며, 아이폰4S 16기가 모델에 비해서도 절반의 가격이다.
노키아와 윈도폰 운영체제를 공급하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폰 생태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초저가 정책을 통해 제품 생태계를 어느 정도 확보한 뒤 애플 아이폰,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노키아는 보급형 제품인 루미아 710의 경우 한국시장 등에 2년 약정시 공짜폰에 가까운 가격에 내놓은 바 있다.
현재 윈도폰 전용 앱의 개수는 5만여개 수준으로, 노키아의 저가 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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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노키아는 지난 2012 CES를 통해 공개한 최신 윈도폰 루미아900을 AT&T를 통해 오는 3월 18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LTE 이동통신과 퀄컴 1.4Ghz 프로세서, 4.3인치 디스플레이 등 최고급 사양을 갖추고 2년 약정시 99.9달러(한화 약12만원)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이는 고급형 안드로이드폰 경쟁작인 삼성전자 갤럭시 넥서스LTE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에 해당하는 가격이며, 아이폰4S 16기가 모델에 비해서도 절반의 가격이다.
노키아와 윈도폰 운영체제를 공급하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폰 생태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초저가 정책을 통해 제품 생태계를 어느 정도 확보한 뒤 애플 아이폰,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노키아는 보급형 제품인 루미아 710의 경우 한국시장 등에 2년 약정시 공짜폰에 가까운 가격에 내놓은 바 있다.
현재 윈도폰 전용 앱의 개수는 5만여개 수준으로, 노키아의 저가 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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