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개국 한달만에 선정성 법정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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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이 개국 한달 여만에 선정성, 폭력성을 이유로 제재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9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채널A의 드라마 `해피앤드-시어머니의 올가미'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결정했다.

이외에도 총 16개의 종편 프로그램이 선정성ㆍ폭력성ㆍ윤리의식 저해 등의 이유로 방통심의위의 심의 안건에 상정됐다.

이 가운데 2개 프로그램에 대해 `문제없음'을, 1개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제시'를, 6개 프로그램에 대해 `권고'를, 1개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각각 결정했으며, 나머지 6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현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방통심위의는 "기존 유사 심의 사례에 비춰 볼 때, 지상파 방송을 통해 전달됐을 경우 보다 중한 법정 제재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일 수준의 선정적 방송을 지상파가 한 경우 경고, 시청자 사과 등의 조치가 이뤄졌을 것이란 설명이다.

방통심위위 측은 △?은 방송제작 경험으로 인한 심의시스템의 제도화와 심의 규정에 대한 이해가 미흡한 종편 채널의 현실 △기존 매체와 종편채널 간 사회적 영향력의 차이 등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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