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합` 전산업으로 확산시킨다

IT기술진흥 올 9560억 투입…휴대전화 등 핵심부품소재 개발에 5015억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IT융합` 전산업으로 확산시킨다
지식경제부가 올해 IT분야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에 전년 대비 2.1% 늘어난 956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특히 IT융합과 소프트웨어(SW) 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지경부는 17일 IT기술진흥을 위해 기술개발, 인력양성, 표준화, 기반조성 등 4대 부문에 9560억원을 투자하는 `2012년 정보통신기술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올해 IT융합이 산업 전반에 뿌리 내리도록 산업별 맞춤형 확산전략을 펼치기로 하고, IT융합의 핵심인 SW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SW-시스템반도체 융합경쟁력 사업에 새로 70억원을 투자하고, 시스템반도체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엔 전년대비 41% 증가한 21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SW산업 강화를 위해 시스템SW 핵심기술과 융합SW 핵심기술 등 SW산업 원천기술 개발을 강화키로 하고, 소셜네트워크 등 지능형SW 기술개발, 뉴메모리, 빅데이터 등 차세대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SW 등 개발에 396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개발된 SW기술자산을 쉽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SW뱅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에 13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 IT 인력양성 사업에는 전년대비 10.2% 증가한 996억원을 투입하며, 명품 SW인재를 양성하는 SW특성화대학과 대학원 신설, 해외 SW인재를 영입하는 브레인 스카우팅 등 SW전문인력양성사업에만 전년대비 112% 증가한 17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휴대전화, 디지털TV, 자동차용 시스템반도체 등 IT 핵심 부품소재를 비롯해 92개 IT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에 올해 총 501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신규과제는 스마트기기용 3D 실감 멀티미디어 지원을 위한 그래픽프로세서(GPU) 통합 멀티코어 퓨전 프로세서, 50인치 이상 대형 아몰레드(AMOLED) TV용 발광소재와 소자, STT-M램 등 뉴메모리에 최적화된 임베디드 시스템SW, 차량 외부 정보를 받아 처리할 수 있는 차량용 전장칩(ECU), 테라급 광ㆍ회선ㆍ패킷 통합 스위칭 시스템 등이다.

지경부는 올해 IT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총 1480억원 예산)를 오는 20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3월말까지 사업자 접수를 거쳐 5월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승룡기자 srkim@

◆사진설명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세미나가 1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정보통신방송산업 발전과 정부조직의 설계'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오재인 단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왼쪽 첫번째)가 발표를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ultrartist@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