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2'에 참가한 LG전자와삼성전자의 부스가 신제품을 보기 위해 찾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지경이다.
국내 업체들이 전세계 가전제품 시장을 주도하게 되면서 국내 업체들과 거래선을 트기 위해 찾는 업체 관계자들은 물론 실제 구매를 위한 소비자들까지 찾으면서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 마련된 LG전자 부스에는 오전 9시 개장하자마자 몰려든 관람객들로 붐볐다.
LG전자의 부스는 출입문을 들어서자마자 위치해 있는데다 전시관 입구에 122개의 3D LCD 모니터로 만든 화려함이 우선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55인치 3D OLED TV가 눈을 떼지 못하게 했고 3D 게임 체험존은 직접 3D 게임을 체험하는 젊은이들로 인해 줄을 서야 할 지경이었다.
또 구글 TV는 미국에서 조만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직접 성능을 살피는 미국인들이 많았다.
청소기, 냉장고 등은 맨 안쪽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덜 붐볐으나 살림살이를 장만하기 위한 실소비자들이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계속 질문을 던졌다.
플로리다에서 왔다는 도나 베를린씨는 "LG전자의 제품이 매우 좋다"면서 "특히 세탁기와 청소기의 성능이 좋아 구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역시 사우스홀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부스도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이 방문해 한 발짝 나아가기가 힘들 정도였다.
특히 삼성전자의 음성인식, 동작인식, 얼굴인식 기능을 갖춘 스마트 TV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길게 줄을 서야 했다.
삼성전자의 이 스마트TV는 조용한 분위기에서만 음성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부스내에 별도의 분리된 공간을 마련했고 한번에 입장하는 인원도 10명 수준으로 한정했다.
이 때문에 이 TV의 스마트함을 즐기기 위해서는 10-20분을 기다려야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정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는데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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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체들이 전세계 가전제품 시장을 주도하게 되면서 국내 업체들과 거래선을 트기 위해 찾는 업체 관계자들은 물론 실제 구매를 위한 소비자들까지 찾으면서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 마련된 LG전자 부스에는 오전 9시 개장하자마자 몰려든 관람객들로 붐볐다.
LG전자의 부스는 출입문을 들어서자마자 위치해 있는데다 전시관 입구에 122개의 3D LCD 모니터로 만든 화려함이 우선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55인치 3D OLED TV가 눈을 떼지 못하게 했고 3D 게임 체험존은 직접 3D 게임을 체험하는 젊은이들로 인해 줄을 서야 할 지경이었다.
또 구글 TV는 미국에서 조만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직접 성능을 살피는 미국인들이 많았다.
청소기, 냉장고 등은 맨 안쪽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덜 붐볐으나 살림살이를 장만하기 위한 실소비자들이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계속 질문을 던졌다.
플로리다에서 왔다는 도나 베를린씨는 "LG전자의 제품이 매우 좋다"면서 "특히 세탁기와 청소기의 성능이 좋아 구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역시 사우스홀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부스도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이 방문해 한 발짝 나아가기가 힘들 정도였다.
특히 삼성전자의 음성인식, 동작인식, 얼굴인식 기능을 갖춘 스마트 TV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길게 줄을 서야 했다.
삼성전자의 이 스마트TV는 조용한 분위기에서만 음성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부스내에 별도의 분리된 공간을 마련했고 한번에 입장하는 인원도 10명 수준으로 한정했다.
이 때문에 이 TV의 스마트함을 즐기기 위해서는 10-20분을 기다려야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정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는데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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