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종이보다 쉽게 넘기는 전자책 개발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KAIST 이호원 교수팀… 테두리까지 터치인식
종이책 보다 읽기 편한 전자책 시스템이 개발됐다.

KAIST IT융합연구소 이호원 교수 연구팀은 터치 스크린의 간편한 조작을 통해 전자책의 페이지를 쉽게 넘길 수 있는 `스마트 e-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터치 영역 내에서만 인식할 수 있었던 것을 베젤(디바이스의 테두리)영역까지 확장시켜 개발됐다. 특히 여러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페이지 플립핑과 여러 페이지 간 손쉬운 이동을 돕는 핑거 북마킹 등의 기능도 구현한다.

아울러 터치한 손가락 개수와 드래그 속도, 터치 시간, 숫자 모양의 제스처를 이용해 여러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등 이용자의 편리성을 한층 높였다.


이 교수팀은 관련 기술에 대한 11건의 국내외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원천기술에 대한 기술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원 교수는 "이 기술은 전자책을 이용해 독서를 할 때에도 종이책을 읽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독서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