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클라우드 기반 국가기록 관리

오바마 대통령 지시로 도입추진… 방대한 자료 보관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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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국가기록관리국(NARA)을 중심으로 내부 기록관리 시스템에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해 주목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최근 발간한 주간 인터넷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정부는 지난달 말 오바마 대통령 지시에 따라 기록관리 시스템에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미 정부기관들이 방대한 규모의 기록을 관리하는데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자료관리 효율화와 함께 정부 문서를 일반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열린 정부를 표방할 계획이다.

미 정부의 기록을 총괄, 감독하는 NARA가 지난 10년간 매년 수집해 온 기록물은 약 4억7500만 페이지에 달한다. NARA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번 내부 기록관리시스템 개선 작업은, 각 정부기관이 기록관리 절차를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해 추진하게 된다.

우선 각 기관장은 기록관리 시스템 개선 성공을 최우선 사항으로 다루고 필요한 자원을 배분하되, 지시문이 발부된 지 120일(4개월) 이내에 NARA 국장 및 예산관리국장에게 기록관리 시스템의 개선 계획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계획서에는 디지털 기록 보관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스토리지 시스템의 도입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기록관리 시스템의 개선 방안 중 하나로 소셜미디어 도입을 지시하는 등 공공 데이터 개방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나타냈다.

김지선기자 dubs45@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ubsr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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