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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일본 상장` 수천억 부자 속출

넥슨, 14일 일본 상장…김정주 대표 3조4000억 `국내 3위' 부자 등극 

서정근 기자 antilaw@dt.co.kr |
[2011년 12월 12일자 1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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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일본 상장` 수천억 부자 속출

넥슨이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14일 상장함에 따라 김정주 엔엑스씨(NXC) 대표가 공모가 기준만으로 지분평가액 약 3조4000억원 규모를 확보하며 한국 주식 3대 부호대열에 합류한다. 김 대표 외에 지분 0.12% 이상을 보유한 주요주주 50인들도 수백억~수천억원의 자산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 넥슨 상장에 따른 신흥 부호가 속출할 전망이다.

11일 넥슨과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넥슨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를 통해 오는 14일 상장한다. 공모가격은 1300엔(9일 환율 기준으로 한화 1만9185원)이며 시가총액은 5530억엔(한화 8조1561억원) 규모다.

넥슨이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의 모회사 엔엑스씨는 넥슨 지분 66.89%를 보유하고 있으며, 엔엑스씨의 지분 중 김 대표와 부인인 유정현 엔엑스씨 감사의 지분율은 69.65%에 달한다. 여기에 유 감사가 보유하고 있는 넥슨 지분 0.68%를 합산하면 김 대표 부부의 공모가 기준만으로 지분평가액은 약 3조4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재벌닷컴과 에프앤가이드 등이 추산한 이건희 회장(8조5913억원), 정몽구 회장(7조1289억원)의 지분평가액에 이어 국내 주식 부호 3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넥슨의 개인주주 중 가장 많은 지분(3.14%)을 보유한 서민 넥슨코리아 대표는 2274억8000만원, 뒤를 이어 김상범 전 넥슨 이사가 2.38%의 지분으로 1726억6000만원의 평가액을 확보하게된다. 김 전 이사는 김 대표와 카이스트에서 인연을 맺고 2000년 넥슨에 합류, `바람의 나라`의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공로로 입지를 확보한 인물이다. `메이플스토리'를 제작한 이승찬 넥슨코리아 신규개발1본부장(1.68%)은 1215억원을 손에 쥔다. 김 대표 부부 외에도 공신 3인방이 1000억원대의 자산가가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최승우 넥슨대표(1.14%)가 826억원,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네오플의 강신철 대표(0.49%)가 356억원을 얻는다. 넥슨의 히트게임 마비노기 시리즈를 제작한 김동건 신규개발3본부장(0.49%)은 354억원, 한경택 넥슨코리아 경영지원센터장(0.38%)은 275억원, 메이플스토리의 라이브 개발실장을 맡아 공헌한 채은도 실장(0.28%)은 206억원, `카트라이더'를 제작한 정영석 신규개발2본부장(0.28%)은 205억원을 확보했다. 조성원 엔도어즈 대표 겸 넥슨퍼블리싱본부장(0.14%)은 100억5000만원, 다니엘 킴 넥슨 아메리카 대표(0.13%)는 95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넥슨 그룹을 떠난 이들 중에서는 주민영 전 게임하이 대표(0.96%)가 가장 많은 639억원을 확보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민용재 전 넥슨코리아 사업본부장(0.38%)도 278억원을 손에 쥔다. 강영태 전 넥슨 아메리카 COO(0.26%)은 191억8000만원을, 권준모 전 넥슨코리아 대표(0.18%)는 128억6000만원을 획득한다.

넥슨 상장을 통해 주요주주 50인 중 100억원 이상을 손에 쥐는 이는 35명에 달한다. 이중 상당수는 다수의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고, 50인 주요주주 외에도 넥슨 실무진 중 90여명이 스톡옵션 행사권한을 얻게 된다. 특히, 일렉트로닉 아츠 수석 부사장 출신인 오웬 마호니 넥슨 CFO는 4000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하게 된다. 때문에 실제 1000억원대, 100억원대 자산가의 수는 향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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