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이용해 스마트폰서 첨단게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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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2-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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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이용해 스마트폰서 첨단게임 가능"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 화려한 그래픽으로 가득찬 첨단게임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내 신생기업인 `온라이브(OnLive)`는 이날 애플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마존의 킨들파이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장착한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정교한 그래픽 등이 포함된 첨단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지금까지는 이들 게임은 작은 파일로 압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용량이 적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로는 즐길 수 없었으며, 게임 콘솔 등을 통해서만가능했다.

온라이브는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강력한 서버컴퓨터와 연결하는 이른바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모바일 기기로도 이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신생기업 가이카이도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 어서 이들이 성공할 경우 소니나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이 제공하는 콘솔 등 게임 하드웨어를 더이상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게임산업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또 클라우드 컴퓨팅의 영역을 크게 확대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지금까지 클라우드는 애플의 아이클라우드와 같은 데이터 백업(back up)이나 넷플릭스의 동영상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서비스 등에 주로 이용됐으나 그동안 불가 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첨단게임영역으로까지 확대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첨단 온라인게임의 경우 게임도중 단 한순간이라도 끊김이 생기면 안되는 만큼 기술적으로 훨씬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온라이브는 최근 시애틀에서 LA누와르(LA Noire)와 언리얼 토너먼트(Unreal Tournament)3를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폰, 킨들파이어로 시연하는데 성공했다.

현지 언론은 손가락터치나 온라이브가 제공하는 50달러짜리 무선콘트롤러로 이 들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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