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의전자책 - 바보 빅터
출간 당시 마시멜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300만 한국 독자들의 삶을 변화시킨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가 최신작 `바보 빅터'로 돌아왔다. 전작 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 특별한 오늘을 만끽할 수 있는 지혜를 제시했다면, 이번에는 오늘의 절망을 내일의 희망으로 바꾸는 위대한 삶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작처럼 이 책은 사실에서 실마리를 얻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마시멜로 이야기가 스탠퍼드대에서 실시한 마시멜로 실험을 기반으로 풀어냈다면, 바보 빅터는 훗날 국제멘사협회 회장이 된 천재 빅터라는 인물이 무려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실화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낸다. 또 다른 주인공 로라 역시 못난이 콤플렉스 때문에 힘겨운 삶을 살았던 사연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고백한 트레이시라는 여성의 이야기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는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는 15세 소년, 빅터는 항상 말을 더듬고 엉뚱한 행동을 하기에 주변에서 바보란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간다. 같은 학교 동급생인 로라는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지만, 번번이 못난이라 부르며 핀잔을 주는 가족들 때문에 속상할 따름이다. 그러다 빅터의 아이큐 테스트 결과가 73이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빅터는 결국 학교를 자퇴하고,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헤어진다.
10년 후, 시청의 파트타임 직원으로 지루한 삶을 살고 있는 로라에게 공동 집필을 제안하는 한 통의 편지가 날아온다.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하루하루 시간을 죽일 뿐이었던 로라는 다시 삶의 활기를 되찾는다. 그리고 정비소에서 우연히 빅터와 재회하면서 다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과연 바보와 못난이의 틀에 갇혀 살아온 두 사람은 그 굴레를 벗어나 진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바보 빅터는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 모든 이들이 살면서 겪게 되는 아픔과 고통을 이겨내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전한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내용과 속도감 있는 전개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고단한 현실에 묻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아가는 기분이 든다면 이 책을 권한다. 우리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 바보 빅터/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한국경제신문 펴냄/208쪽/종이책 각권 1만2000원, 올레e북 전자책 3000원 (~12.31, 바보 빅터 할인 및 연극 초대권 증정 이벤트, 정상가격 7,800원)
자료:올레e북(http://ebook.olle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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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당시 마시멜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300만 한국 독자들의 삶을 변화시킨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가 최신작 `바보 빅터'로 돌아왔다. 전작 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 특별한 오늘을 만끽할 수 있는 지혜를 제시했다면, 이번에는 오늘의 절망을 내일의 희망으로 바꾸는 위대한 삶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작처럼 이 책은 사실에서 실마리를 얻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마시멜로 이야기가 스탠퍼드대에서 실시한 마시멜로 실험을 기반으로 풀어냈다면, 바보 빅터는 훗날 국제멘사협회 회장이 된 천재 빅터라는 인물이 무려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실화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낸다. 또 다른 주인공 로라 역시 못난이 콤플렉스 때문에 힘겨운 삶을 살았던 사연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고백한 트레이시라는 여성의 이야기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는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는 15세 소년, 빅터는 항상 말을 더듬고 엉뚱한 행동을 하기에 주변에서 바보란 낙인이 찍힌 채 살아간다. 같은 학교 동급생인 로라는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지만, 번번이 못난이라 부르며 핀잔을 주는 가족들 때문에 속상할 따름이다. 그러다 빅터의 아이큐 테스트 결과가 73이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빅터는 결국 학교를 자퇴하고,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헤어진다.
10년 후, 시청의 파트타임 직원으로 지루한 삶을 살고 있는 로라에게 공동 집필을 제안하는 한 통의 편지가 날아온다.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하루하루 시간을 죽일 뿐이었던 로라는 다시 삶의 활기를 되찾는다. 그리고 정비소에서 우연히 빅터와 재회하면서 다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과연 바보와 못난이의 틀에 갇혀 살아온 두 사람은 그 굴레를 벗어나 진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바보 빅터는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 모든 이들이 살면서 겪게 되는 아픔과 고통을 이겨내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전한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내용과 속도감 있는 전개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고단한 현실에 묻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아가는 기분이 든다면 이 책을 권한다. 우리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 바보 빅터/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한국경제신문 펴냄/208쪽/종이책 각권 1만2000원, 올레e북 전자책 3000원 (~12.31, 바보 빅터 할인 및 연극 초대권 증정 이벤트, 정상가격 7,800원)
자료:올레e북(http://ebook.olle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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