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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한 황녀` 덕혜의 일생

 

입력: 2011-12-08 20:21
[2011년 12월 09일자 15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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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한 황녀` 덕혜의 일생
■ 이주의오디오북 - 덕혜옹주

소설 `덕혜옹주'는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가장 외롭게 생을 마감했던 덕혜옹주를 그린 최초의 소설이다. 고종황제의 막내딸,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족, 덕수궁의 꽃이라 불렸던 그는 태어난 순간부터 철저히 정치적 희생자로 살아가게 된다.

어린 나이에 고종황제의 죽음을 목격한 후, 일본으로 끌려가 냉대와 감시로 점철된 십대 시절을 보낸 그녀는 일본인과의 강제결혼, 7년 간의 감금생활, 일방적인 이혼통보 등을 겪으면서 점점 무너진다.

오디오북으로 제작된 덕혜옹주는 6명의 성우 중 특히 32기 KBS 성우 장민혁(2008년 KBS라디오 연기대상 신인상)과 남도형(2006년 애니메이션 로버트 태권브이)이 출연하고 생동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성역 기차 기적소리, 순사와 다투는 장면, 나인이 다가오는 소리 등 다양한 음향 효과를 넣었다.

"나라를 잃어버린 설움은 가장 높은 곳에서부터 가장 낮은 곳까지 송두리째 흔드는 법입니다. 그것을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황녀로 태어났지만, 한 번도 그 이름에 걸맞게 살아가지 못했던 덕혜옹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성 작가 특유의 세밀하고 감성적인 필체와 생동감 있는 성우들의 명연기가 만나서 오늘날 먹먹한 울림으로 또 한 번 다가온다.

소위 `허구와 사실의 절묘한 경계선'에 놓여있다고 말하는 역사소설. 여기에 생생한 상황 묘사까지 곁들여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오디오북이다.

덕혜옹주는 정설을 그대로 담으면서도 일화에 색을 입히는 작업을 통해 허구적 스토리를 가미시켰다. 밋밋한 정설에서 한발 나아가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야기로 다시 태어난 것. 많은 독자들이 구절 구절을 되새기며 눈물을 흘리게 된 이유다.

◇ 덕혜옹주/권비영 지음/다산책방 펴냄/오디오북/1만1200원/재생시간 286분26초

제공 : 한솔C&M 오디언(www.audi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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