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전략위 "IT생태계 조성 주력"

이 대통령, 박정호 위원장 등 2기 위원 15명 위촉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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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전략위 "IT생태계 조성 주력"
제2기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IT생태계 조성에 주력한다는 계획 아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박정호 신임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제2기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에는 11명의 민간위원이 새로 선임됐으며 4명은 연임됐다.

위촉장 수여 후 대통령과 간담회에서 박정호 신임 위원장은 "구글, 애플 등의 글로벌 IT기업이 서비스 플랫폼 기반으로 새로운 IT 생태계를 형성하는 등 IT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데 반해, 지금까지의 우리의 대처는 다소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2기 위원회는 새로운 시장환경에 부합하는 IT 생태계를 조성ㆍ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재한 각 부처 IT정책을 연계ㆍ조정ㆍ지원하는 IT 총괄ㆍ조정 기구로서의 역할과 민관이 협업해 정책을 기획ㆍ추진하는 소통 기구로서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2기 위원회는 △IT정책 총괄ㆍ조정 기능 강화(Coordinator) △ 각 부처의 IT정책 지원 확충(Supporter) △시장개입에서 시장보완자로서의 정부역할 재정립(Helper) 등을 앞으로 추진할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정보화전략위원회를 전략위원인 IT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대표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도록 전략위-실무위-전문위를 유기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이달 중 제 2기 첫번째 회의를 개최해 관계부처 장관급으로 구성된 정부위원과 함께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ㆍ확정할 예정이다.

2대 위원장에 선임된 박정호 위원장(고려대)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정보화추진실무위원장을 맡아 대통령 소속의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의 산파역할을 했던 주인공이다. 제2기 위원은 김상헌 NHN 대표 등 기업 종사자의 비중이 1기 3명에서 6명으로 확대, IT 시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보화 정책에 반영되도록 했다.

2기의 민간위원은 김상헌 NHN대표, 김신배 SK부회장,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 안승권 LG전자사장, 오철호 숭실대 교수, 이상묵 서울대 교수, 최양희 서울대 교수, 강은희 위니텍 대표, 김성근 중앙대 교수, 박진우 고려대 교수, 송정희 KT 부사장,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이단형 KAIST 교수, 이현숙 유엔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교육원장 등이다.

박정연기자 jypark@

◆사진설명 : 이명박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제2기 국가정보화전략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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