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테스트` 통해 스마트폰 개인정보 유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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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통한 개인정보유출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개인정보 모니터링' 기술이 내달 첫 선을 보이는 등 스마트폰 상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는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악성코드 등을 앱 심사 전에 탐지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점검도구의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왔다"면서 "올해 말 정도에는 이 기술을 선보인 뒤 이통사에 무료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SA는 지난 6월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와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스마트폰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앗아가는 안드로이드 마켓용 애플리케이션 점검도구 개발에 착수했다.

이어 KISA는 최근 안드로이드뿐 아니라 `아이폰에서의 개인정보 모니터링 방안 연구 제안요청서' 발주를 내고, 아이폰용 개인정보 모니터링 기술 개발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KISA는 △애플리케이션에서 호출되는 시스템 라이브러리 분석 △개인 정보 처리 현황 모니터링 △앱 개인정보 모니터링 테스트 환경 구축 등을 통해 아이폰의 개인정보 저장 및 전송시 정보 유출 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ISA 관계자는 "안드로이드용 개인정보 모니터링 기술개발에 이어 아이폰용 관련 기술 개발까지 순조롭게 이어진다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앱 활용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이 한층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규 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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