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보고서, 점유율 97%… 올 10억달러 매출 전망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도 구글의 독주체제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21일 발표한 `구글의 모바일 광고 서비스 동향`에 따르면 미국 내 모바일 웹 검색 광고 시장에서 구글은 97% 이르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올해 10억달러를 상회하는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또 구글의 전체 온라인 광고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약 7%에서 내년에는 10~15%로 성장, 모바일 광고가 기존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보고서는 구글과 애플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광고 서비스 경쟁이 시작됐으며, 몇 년 후면 그 결과가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하고, 주요 변수 중 하나로 모바일 검색이 어느 정도까지 활성화될 것인지를 꼽았다. 구글은 PC와 마찬가지로 모바일 기기를 통한 웹 검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애플은 모바일은 PC와는 이용행태 측면에서 다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보고서는 글로벌 모바일 광고 시장이 지난 3년 동안 PC 온라인 광고보다 2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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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21일 발표한 `구글의 모바일 광고 서비스 동향`에 따르면 미국 내 모바일 웹 검색 광고 시장에서 구글은 97% 이르는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올해 10억달러를 상회하는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또 구글의 전체 온라인 광고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약 7%에서 내년에는 10~15%로 성장, 모바일 광고가 기존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보고서는 구글과 애플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광고 서비스 경쟁이 시작됐으며, 몇 년 후면 그 결과가 나오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하고, 주요 변수 중 하나로 모바일 검색이 어느 정도까지 활성화될 것인지를 꼽았다. 구글은 PC와 마찬가지로 모바일 기기를 통한 웹 검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애플은 모바일은 PC와는 이용행태 측면에서 다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보고서는 글로벌 모바일 광고 시장이 지난 3년 동안 PC 온라인 광고보다 2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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