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도 `속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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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대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자리잡은 모바일 메신저간 속도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안정성과 함께 속도는 모바일 메신저의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5일 운영 중인 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의 속도를 기존보다 3배 이상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은 마이피플의 패킷 크기 경량화 등 앱 업그레이드와 함께 푸시 시스템 개선 등 서버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3.3.3 이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경우 스마트폰 기종에 관계없이 기존 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음 관계자는 "이번 속도 개선은 다음이 지난 10년 이상 포털 사업의 대규모 시스템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올해 안에 2차 속도 개선 작업을 진행해 이용자들이 가장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카카오톡도 속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톡을 서비스하고 있는 카카오는 현재 카카오톡의 속도를 최저 5배에서 최고 2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겁나 빠른 황소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지난달 중순 안드로이드폰에 적용됐으며, 아이폰에는 연말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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