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검색 솔루션 뜬다

와이즈넛, 영화추천ㆍ막걸리검색 등 개발 내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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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내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주로 활용됐던 검색엔진이 `와인ㆍ막걸리 추천 앱', `영화추천시스템', `관광지 분석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다.

와이즈넛(대표 박재호)은 다음달 영화추천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한 추천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1일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 학회인 ACM RecSys에 우수 논문에 등재되기도 했던 기술을 바탕으로 대형 영화포털은 물론 인터넷쇼핑몰의 구매패턴 분석 시장 등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구입하거나 빌린 제품일수록 가중치를 높이고 오래전에 선택한 것은 가중치를 떨어뜨리는 `지수 평활화 기법'을 활용해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 2008년 표절검색시스템 `밈체커'를 개발해 연세대, 서강대, KAIST 등에 공급한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대학 입시사정관제 확대 등 입시제도 변화에 발맞춰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솔루션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핑거프린트ㆍ키워드 출현 패턴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밈체커는 △리포트 자동 판독 △교사 첨삭 표절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표절 등의 주요 표절 사항을 필터링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에는 300여종의 전통주를 검색해주는 `길따라술따라' 앱을 iOS 기반으로 선보였고 모바일용 검색기술인 `소프트매칭'을 활용해 5월에는 가격, 당도, 음식 궁합 등의 개인 선호도를 반영해 와인을 추천해주는 `코난 와인 서치'를 내놓았다.

이외에 솔트룩스(대표 이경일)의 시맨틱 분석 서비스 `보따리'는 지난달 개최한 국제 시맨틱웹 콘퍼런스 웹 챌린지 부문에서 우승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 제품은 소셜 네트워크에서 사용자들의 평판과 여론을 분석해 스마트폰상 위치 기반 정보를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회사는 내년 1월경 서울 인사동 관광정보 추론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주요 관광지 분석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실생활형 검색 솔루션들을 통해 당장 많은 매출을 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스마트폰ㆍ태블릿PC 시장의 폭발적 성장 흐름에 대비해 누구나 흥미롭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꾸준히 개발해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규 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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