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지속형 당뇨치료제 임상 2상 승인

펩트론, 지속형 당뇨치료제 임상 2상 승인
이연호 기자   dew9012@dt.co.kr |   입력: 2011-11-02 13:17
펩트론(대표 최호일)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유한양행과 공동개발중인 지속형 당뇨치료제 `YH14617(PT302)'의 임상 2상 시험에 대해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지속형 당뇨치료제 `YH14617(PT302)'은 제2형 당뇨병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GLP-1' 유사체인 엑세나타이드(exenatide)를 생분해성 고분자로 코팅한 개량신약이다. 회사측은 1회 투여로 1∼2주 동안 지속적인 혈당 개선 효과 및 체중감소 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YH14617(PT302)'는 펩트론에서 보유하고 있는 초음파 분무건조 기술을 사용해 생분해성 고분자로 코팅해 1∼2주 지속형 제형으로 개발됐다. 동일한 엑세나타이드 성분으로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1일 2회 주사 제품에 비해 약물의 안정성 및 효능은 유지하며 1∼2주 1회 투여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펩트론은 `YH14617(PT302)'에 대해 올해 초 유한양행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임상 2상 시험은 고려대 안암병원을 비롯한 10개 기관에서 내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펩트론과 유한양행은 국내에서 임상2상 완료 후 임상3상 시험을 거쳐 오는 2015년께 상용화할 계획이며, 유럽을 포함한 해외에서도 임상을 진행한 후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화할 계획이다.

이연호기자 dew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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