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5 모두 지역 예선때부터 우승 후보
매주 1팀 탈락…시청자 표심 어디로?
매주 1팀 탈락…시청자 표심 어디로?
[AM7] `이제부터는 반전이다.`
톱5가 결정된 대국민 스타오디션의 `원조` 엠넷의 슈퍼스타K3(슈케3)가 21일 생방송부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참가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더욱 긴장시킬 전망이다.
고교 씨름선수에서 가수의 길로 전향한 김도현, 사전 인터넷 투표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서 대학생과 원어민 강사로 이뤄진 3인조 남성그룹 버스커버스커, 리더 임윤택의 위암 투병사실로도 감동을 선사할 뿐 아니라 3주 연속 심사위원 최고 점수로 슈퍼세이브(다음 생방송 자동진출)를 기록한 4인조 남성그룹 울랄라세션, 미국에서 가수의 꿈을 안고 날아온 음악치료사 크리스티나, 그리고 고교생들로 구성된 혼성듀오 투개월 등 5팀이 모두 이제는 반전의 후보다.
21일 오후 11시부터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경연을 이어가는 슈케3는 이날부터 매주 1팀(명)씩만 탈락시키게 된다.
이번주부터는 톱11에서부터 탈락한 6개팀을 지지했던 시청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에 가장 관심이 쏠린다.
`오디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반전은 사실 슈케1에서부터 있어왔다.
슈케1당시 심사위원 점수는 물론 사전 인터넷 투표에서도 줄곧 1위 자리를 지켜냈던 조문근은 매주 무서운 상승세로 바짝 추격해오던 서인국에게 딱한번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있는데 그때가 바로 우승자를 가리던 마지막 생방송 무대였다.
슈케2때도 반전이 있었다. 시즌2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이는 존박과 장재인. 하지만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 오른 건 존박과 허각이었고 결국 허각이 막판 표심을 쓸어담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슈케3 제작진은 20일 "도전자들이 남은 생방송 무대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반전이 계속될 것"이라며 "더욱이 현재 남아있는 톱5 모두 지역 예선때부터 우승후보로 꼽혔던 참가자들이어서 반전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톱4 이후에는 슈퍼세이브 제도가 없어지기 때문에 총 점수의 60%를 차지하는 시청자들의 실시간 문자투표 결과가 더욱 중요해진다"고 밝혔다.
AM7=김윤림기자 bestman@munhwa.com
[저작권자 ⓒ문화일보,AM7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톱5가 결정된 대국민 스타오디션의 `원조` 엠넷의 슈퍼스타K3(슈케3)가 21일 생방송부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참가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더욱 긴장시킬 전망이다.
고교 씨름선수에서 가수의 길로 전향한 김도현, 사전 인터넷 투표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면서 대학생과 원어민 강사로 이뤄진 3인조 남성그룹 버스커버스커, 리더 임윤택의 위암 투병사실로도 감동을 선사할 뿐 아니라 3주 연속 심사위원 최고 점수로 슈퍼세이브(다음 생방송 자동진출)를 기록한 4인조 남성그룹 울랄라세션, 미국에서 가수의 꿈을 안고 날아온 음악치료사 크리스티나, 그리고 고교생들로 구성된 혼성듀오 투개월 등 5팀이 모두 이제는 반전의 후보다.
21일 오후 11시부터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경연을 이어가는 슈케3는 이날부터 매주 1팀(명)씩만 탈락시키게 된다.
이번주부터는 톱11에서부터 탈락한 6개팀을 지지했던 시청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에 가장 관심이 쏠린다.
`오디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반전은 사실 슈케1에서부터 있어왔다.
슈케1당시 심사위원 점수는 물론 사전 인터넷 투표에서도 줄곧 1위 자리를 지켜냈던 조문근은 매주 무서운 상승세로 바짝 추격해오던 서인국에게 딱한번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있는데 그때가 바로 우승자를 가리던 마지막 생방송 무대였다.
슈케2때도 반전이 있었다. 시즌2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이는 존박과 장재인. 하지만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 오른 건 존박과 허각이었고 결국 허각이 막판 표심을 쓸어담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슈케3 제작진은 20일 "도전자들이 남은 생방송 무대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반전이 계속될 것"이라며 "더욱이 현재 남아있는 톱5 모두 지역 예선때부터 우승후보로 꼽혔던 참가자들이어서 반전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톱4 이후에는 슈퍼세이브 제도가 없어지기 때문에 총 점수의 60%를 차지하는 시청자들의 실시간 문자투표 결과가 더욱 중요해진다"고 밝혔다.
AM7=김윤림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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