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은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UN과 공동으로 공간정보 분야 공공-민간 교류 포럼(Exchange Forum)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구글(Google), 헥사곤(Hexagon), 디지털글로브(DigitalGlobe), 벤틀리(Bently) 등 17개 공간정보 관련 글로벌 기업과 한국을 비롯한 30여 개국 관련 국제기구가 참여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구글 등 글로벌 기업 대표들이 대거 한국에 방문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들은 또 일부러 오는 26일 열리는 디지털국토엑스포 행사와 날짜를 맞출 정도로 한국의 IT강국 이미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업체로는 삼성 SDS 이계식 부사장이 참여해 민-관 국제공조와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국토부 한만희 1차관이 공공부문 대표로 환영사 및 기조연설을 하고 이후 공간정보의 국제적 공동활용 촉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조체계, 표준 및 개도국 지원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폰 등 GPS 활용이 가능한 기기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통해 태풍, 쓰나미 등 대규모 자연재해 예측, 동 일본 대지진 등 재난 시 구조 활동, 기후변화 모니터링 등과 같은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국제적인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국토부 측은 설명했다.
한편 본 포럼에서 수렴된 민간부문의 의견은 24일부터 열리는 UN-GGIM(유엔 글로벌 공간정보 관리) 창립총회에서 재검토 돼 글로벌 공간정보 정책 구상에 반영될 계획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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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구글(Google), 헥사곤(Hexagon), 디지털글로브(DigitalGlobe), 벤틀리(Bently) 등 17개 공간정보 관련 글로벌 기업과 한국을 비롯한 30여 개국 관련 국제기구가 참여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구글 등 글로벌 기업 대표들이 대거 한국에 방문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들은 또 일부러 오는 26일 열리는 디지털국토엑스포 행사와 날짜를 맞출 정도로 한국의 IT강국 이미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업체로는 삼성 SDS 이계식 부사장이 참여해 민-관 국제공조와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국토부 한만희 1차관이 공공부문 대표로 환영사 및 기조연설을 하고 이후 공간정보의 국제적 공동활용 촉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조체계, 표준 및 개도국 지원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폰 등 GPS 활용이 가능한 기기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통해 태풍, 쓰나미 등 대규모 자연재해 예측, 동 일본 대지진 등 재난 시 구조 활동, 기후변화 모니터링 등과 같은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국제적인 협력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국토부 측은 설명했다.
한편 본 포럼에서 수렴된 민간부문의 의견은 24일부터 열리는 UN-GGIM(유엔 글로벌 공간정보 관리) 창립총회에서 재검토 돼 글로벌 공간정보 정책 구상에 반영될 계획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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