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모바일 대국민서비스 강화
국세행정ㆍ국토공간기반 구축 주력
국세행정ㆍ국토공간기반 구축 주력
■ 국가 정보화 내년 예산안 주요내용
2012년 정보화 예산(안)에는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보호 부문 예산이 먼저 눈에 띈다.
정보보호 부문의 예산이 2011년 2034억원에서 2012년 2633억원으로 늘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73억원에서 85억원, 모바일 서비스 구축은 143억원에서 154억원, 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은 1821억원에서 1942억원으로 늘었다.
모바일 분야에서는 모바일 공통기반 시스템 구축(플랫폼 표준화, 보안 등)이 공통사업으로 잡혔으며, 대 국민 서비스와 현장업무 처리 등 특화 서비스를 부처별로 추진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는 홈페이지 등 단순 현황 제공 시스템은 노후장비 교체시 정부통합전산센터 자원을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한편, 부처별 서버 기반 컴퓨팅(SBC) 환경 구축을 지양하고 정부통합전산센터 통합 구축을 유도하는데 맞춰졌다.
정보보호 분야에서는 정보보호 인프라 확충과 개인정보 침해방지(유출, 오용, 남용)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다.
반면, 전자정부 지원사업은 올해 1304억원에서 내년에는 1087억원으로 줄였으며, 국세행정전산화가 776억원에서 666억원, 통합경영전략시스템(행안부 공무원연금공단)이 183억원에서 30억원,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및 운영이 41억원에서 24억원으로 줄었다. 기재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재정사업 평가결과 및 외부기관 지적사항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사업중 눈에 띄는 것은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국토공간기반 조성, 개인정보보호 관련사업이다.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은 산발적으로 구축돼 있는 33개 국세행정정보시스템을 6개 분야 12종 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하는 것이다. 2015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2012년에 305억원의 예산이 잡혔다.
국토공간기반 조성사업은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건축물 등의 각종 정보와 위치정보를 결합한 국토공간정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2011년 64억원에서 크게 늘어난 149억원이 2012년 예산으로 편성됐다.
개인정보보호 관련사업으로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대응체계 구축,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운영 등을 위해 2011년 103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232억원이 2012년 예산으로 잡혔다.
한편, 2012년 정보화 예산 중 시스템 개발, 장비 도입, 기타 지원 예산 비중은 줄어든 반면, 운영ㆍ유지보수 비중은 51.5%로 3.0%p 늘어났다. 전년도 신규 구축분 소요가 반영된 탓이다.
강동식기자 dskang@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년 정보화 예산(안)에는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보호 부문 예산이 먼저 눈에 띈다.
정보보호 부문의 예산이 2011년 2034억원에서 2012년 2633억원으로 늘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73억원에서 85억원, 모바일 서비스 구축은 143억원에서 154억원, 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은 1821억원에서 1942억원으로 늘었다.
모바일 분야에서는 모바일 공통기반 시스템 구축(플랫폼 표준화, 보안 등)이 공통사업으로 잡혔으며, 대 국민 서비스와 현장업무 처리 등 특화 서비스를 부처별로 추진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는 홈페이지 등 단순 현황 제공 시스템은 노후장비 교체시 정부통합전산센터 자원을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한편, 부처별 서버 기반 컴퓨팅(SBC) 환경 구축을 지양하고 정부통합전산센터 통합 구축을 유도하는데 맞춰졌다.
정보보호 분야에서는 정보보호 인프라 확충과 개인정보 침해방지(유출, 오용, 남용)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다.
반면, 전자정부 지원사업은 올해 1304억원에서 내년에는 1087억원으로 줄였으며, 국세행정전산화가 776억원에서 666억원, 통합경영전략시스템(행안부 공무원연금공단)이 183억원에서 30억원,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및 운영이 41억원에서 24억원으로 줄었다. 기재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재정사업 평가결과 및 외부기관 지적사항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사업중 눈에 띄는 것은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국토공간기반 조성, 개인정보보호 관련사업이다.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은 산발적으로 구축돼 있는 33개 국세행정정보시스템을 6개 분야 12종 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하는 것이다. 2015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2012년에 305억원의 예산이 잡혔다.
국토공간기반 조성사업은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하고 건축물 등의 각종 정보와 위치정보를 결합한 국토공간정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2011년 64억원에서 크게 늘어난 149억원이 2012년 예산으로 편성됐다.
개인정보보호 관련사업으로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대응체계 구축,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운영 등을 위해 2011년 103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232억원이 2012년 예산으로 잡혔다.
한편, 2012년 정보화 예산 중 시스템 개발, 장비 도입, 기타 지원 예산 비중은 줄어든 반면, 운영ㆍ유지보수 비중은 51.5%로 3.0%p 늘어났다. 전년도 신규 구축분 소요가 반영된 탓이다.
강동식기자 dskang@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