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공개SW 협력…공동프로젝트 추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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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일 3국이 공개 소프트웨어(SW) 기반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7일 중국 시안에서 한ㆍ중ㆍ일 3국 정부의 IT국장들이 회의를 열고 3국간 공개SW 기반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워킹그룹(WG) 4'를 신설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ㆍ중ㆍ일 3국은 2003년 장관급 회담 협력 약정을 체결한 이후 공개SW 분야에서 공동 협력체를 구성하고, 리눅스 가상화기술,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정부 솔루션 등 공동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다. 또 표준 커리큘럼 개발 등 공개SW 인력양성과 표준화 분야에서도 협력해왔다.

3국은 이번 회의에서 WG4를 신설, 그동안 공동 개발했던 공개SW 기술 가운데 가까운 시일 내에 사업화가 가능한 전자정부 오픈 프레임워크 등 공개SW 분야를 찾아 함께 사업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강점을 갖고 있는 공개SW 기반 전자정부 솔루션을 사업화하자고 제안했으나, 아직 3국의 사업화 공통분모는 찾지 못한 상태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지경부 유수근 정보통신정책국장, 중국에선 공업정보화부 첸웨이 SW정보서비스국장, 일본에선 경제산업성 나가츠카 세이치 통상정보정책국장이 참석했다.

3국은 18일엔 `동북아 공개SW 활성화 포럼'을 공식 발족하고, 첫 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고건 전주대 총장은 우리나라 공개SW 저변확대와 동북아 공개SW 협력을 선도한 공로로 `공헌자상'을 수상한다.

한ㆍ중ㆍ일 3국의 공개SW 국장급 회의는 이번이 10회째로 3개국이 돌아가면서 행사를 주최하며, 내년에는 일본에서 열린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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