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도시 전자정부 협의체(WeGO) 운영위원회에 초대 의장 도시로 참석,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한국의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를 소개하고 무상 보급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세계 각 도시에 본격적으로 보급되면 전자정부시스템의 표준 모델로 채택, 활용돼 한국과 서울시가 세계 기술을 선도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된다.
서울시는 또 세계 도시의 전자정부 분야 최고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WeGO Awards`를 내년부터 시행하자고 제안할 계획이다. WeGO는 지난해 9월 서울시 주도로 파리, 아부다비, 샌프란시스코 등 세계 6대륙50개 회원 도시가 만든, 도시간 전자정부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시 발전과 행정 능률, 투명성 제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모임이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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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세계 각 도시에 본격적으로 보급되면 전자정부시스템의 표준 모델로 채택, 활용돼 한국과 서울시가 세계 기술을 선도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된다.
서울시는 또 세계 도시의 전자정부 분야 최고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WeGO Awards`를 내년부터 시행하자고 제안할 계획이다. WeGO는 지난해 9월 서울시 주도로 파리, 아부다비, 샌프란시스코 등 세계 6대륙50개 회원 도시가 만든, 도시간 전자정부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시 발전과 행정 능률, 투명성 제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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