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확장보단 내실주력…일본 매출 끌어올릴 것"
■ 주목 e기업 - 포시에스
"사업 분야를 확대하는 것보다 지금 하고 있는 분야에서 제일 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1995년 포시에스를 설립하고 기업용 웹 리포팅 솔루션 사업에 주력해온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는 제품과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2000년대 초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OZ 리포트'를 개발해 선보이고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국산 웹 리포팅 툴 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하는 조종민 대표는 "제품의 경쟁력이 월등하고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데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기업에게 있어 모럴(도덕성)이 굉장히 중요한데, 포시에스는 모럴이 있는 회사"라며 "회사가 투명하고 좋은 가치관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포시에스는 현재 주력사업인 웹 리포팅 툴 외에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기반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OZ 엑스스튜디오)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OZ EQ)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조 대표는 "OZ 엑스스튜디오와 OZ EQ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웹 리포팅 툴 영역에서 쌓은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것으로, 특히 OZ EQ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사업영역을 계속 확대하는 것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제일 잘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해외 수출과 관련해 "일본시장에서 좋은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일어난 동일본대지진이 악재가 된 것이 사실이지만, 일본시장은 이미 100여개 고객이 있는 만큼 계속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일본시장에서 거둬들이는 매출을 한국시장과 같은 규모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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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분야를 확대하는 것보다 지금 하고 있는 분야에서 제일 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1995년 포시에스를 설립하고 기업용 웹 리포팅 솔루션 사업에 주력해온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는 제품과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다.
"2000년대 초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OZ 리포트'를 개발해 선보이고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국산 웹 리포팅 툴 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하는 조종민 대표는 "제품의 경쟁력이 월등하고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데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기업에게 있어 모럴(도덕성)이 굉장히 중요한데, 포시에스는 모럴이 있는 회사"라며 "회사가 투명하고 좋은 가치관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포시에스는 현재 주력사업인 웹 리포팅 툴 외에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 기반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OZ 엑스스튜디오)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OZ EQ)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조 대표는 "OZ 엑스스튜디오와 OZ EQ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웹 리포팅 툴 영역에서 쌓은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것으로, 특히 OZ EQ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사업영역을 계속 확대하는 것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제일 잘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해외 수출과 관련해 "일본시장에서 좋은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일어난 동일본대지진이 악재가 된 것이 사실이지만, 일본시장은 이미 100여개 고객이 있는 만큼 계속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일본시장에서 거둬들이는 매출을 한국시장과 같은 규모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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