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고양ㆍ인천 등 추가… 업무 백업시스템 박차
행정안전부가 연말까지 내년부터 총 10개의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하고 백업과 보안시스템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정부 청사 등을 중심으로 추가 구축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확대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도봉과 분당에 2개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했으며 지난 9월에는 서초에 추가로 센터를 열었다. 현재 경기도 고양, 인천, 수원, 부천, 행정안전부 등 5곳에 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조만간 송파구 잠실2동 우체국 2층과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별관 2층 등 두 곳에 추가 구축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에는 스마트워크센터가 특정 지역에 치우쳐 있어 공무원들의 활용에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내년부터 10개의 스마트워크센터가 운영되면 수 백명의 공무원들이 이들 센터를 통해 외부에서도 자신이 속한 사무실과 똑같은 업무를 볼 수 있게 되고 공무원들의 근무 문화도 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연말까지 수백명이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스마트워크센터 공통인프라 고도화도 추진한다.
우선 행안부는 협업ㆍ소통 강화를 위한 영상회의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백업 시스템도 강화한다. 또 내년부터 원격업무처리시스템(SBC), 업무지원시스템 및 기타 보안시스템 등 스마트워크 공통인프라의 전 서버를 통합센터 공통백업을 통해 월, 주간, 일 단위로 백업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스마트워크센터 체험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종합적인 이용만족도는 75.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향후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90.4%, 동료들에게도 권유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90.6%로 나타났다.
행안부 관계자는 "시범 사업을 통해 공무원들이 스마트워크센터를 체험하도록 하고 만족도를 조사를 진행했는데 최근 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향후 사용 의사도 높았다"며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사진설명 : 김남석 행안부 1차관이 9월 5일 서초 스마트워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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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도봉과 분당에 2개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했으며 지난 9월에는 서초에 추가로 센터를 열었다. 현재 경기도 고양, 인천, 수원, 부천, 행정안전부 등 5곳에 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조만간 송파구 잠실2동 우체국 2층과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별관 2층 등 두 곳에 추가 구축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에는 스마트워크센터가 특정 지역에 치우쳐 있어 공무원들의 활용에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내년부터 10개의 스마트워크센터가 운영되면 수 백명의 공무원들이 이들 센터를 통해 외부에서도 자신이 속한 사무실과 똑같은 업무를 볼 수 있게 되고 공무원들의 근무 문화도 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행안부는 연말까지 수백명이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스마트워크센터 공통인프라 고도화도 추진한다.
우선 행안부는 협업ㆍ소통 강화를 위한 영상회의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백업 시스템도 강화한다. 또 내년부터 원격업무처리시스템(SBC), 업무지원시스템 및 기타 보안시스템 등 스마트워크 공통인프라의 전 서버를 통합센터 공통백업을 통해 월, 주간, 일 단위로 백업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스마트워크센터 체험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종합적인 이용만족도는 75.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향후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90.4%, 동료들에게도 권유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90.6%로 나타났다.
행안부 관계자는 "시범 사업을 통해 공무원들이 스마트워크센터를 체험하도록 하고 만족도를 조사를 진행했는데 최근 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향후 사용 의사도 높았다"며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사진설명 : 김남석 행안부 1차관이 9월 5일 서초 스마트워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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