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 인기 콘텐츠 다르네∼"

스마트폰으로는 스포츠중계… PC로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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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 인기 콘텐츠 다르네∼"
N스크린 서비스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는 스포츠 중계를, PC로는 영화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에 따르면,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의 가입자들의 로그인 기록을 살펴본 결과, 전체 로그인 중 PC를 통한 로그인이 4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스마트폰이 40%, 태블릿PC가 13%를 각각 기록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급격하게 확산함에 따라 최근 한달 간 스마트폰을 통한 N스크린 이용이 PC 이용률을 따라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각 기기별 선호 프로그램이 판이하게 나타났다.

세 가지 기기 모두에서 슈퍼스타K3 등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이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에서는 프로야구 등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 이용률이 높았다. 반면, PC의 경우 채널 CGV 등 영화 프로그램과 게임 중계 등의 이용률이 높았다.

CJ헬로비전은 "어디서나 이용이 편리해 시청 편의를 가장 잘 반영해 주는 실시간 TV로서 스마트폰의 특성이 잘 드러난 것"이라며 "PC는 영화 시청 시 영상 환경을 고려했을 때 세 가지 디바이스 중 가장 편안한 기기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태블릿 PC의 경우 보급률이 낮아 이용률이 비교적 저조한 가운데, 인기 드라마 다시보기 서비스 이용이 많았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각각의 기기별로 인기 콘텐츠가 다르지만, 현재로서는 기기별로 콘텐츠 전략을 세우는 등 세부적인 논의를 하기에 이른 단계"라며 "판권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 양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동시에 이어보기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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