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섭의 건강클리닉] 남성의 성

성교능력 나이들면 자연 감퇴
구기자 차ㆍ당근 주스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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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9-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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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컬&헬스

남성의 성적 능력은 주로 그 사람의 정액 생산 능력과 비례한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교 능력은 연령에 따라 감퇴되는 것이 자연 법칙이며, 독신 시절이라는 특정기에서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은 결혼 직후의 단기간에서만 보게 되는 능력과 마찬가지로 지극히 강렬한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성교 회수를 문제시하는 일은 극히 어리석은 일이다. 성교의 본분은 그 내용에 있는 것이지 횟수에 있는 것이 아닌 까닭이다. 따라서 성교의 횟수는 절대로 몇 번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성생활은 사람에 따라 연령의 차이, 환경의 차이가 있으나 아내인 여성의 나이와 신체 조건에 의해서도 좌우된다. 또 같은 사람이라도 당시의 몸의 상태나 정신적 상태에 따라서도 차이가 생기는 법이다.

성교 자체는 결코 남편인 자기와 상대방인 아내 이외의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다. 이렇듯 부부 사이에서만 만족되는 것이라면 그것이 평균 1주일에 한 번이거나 3일에 한 번이거나 간섭할 이유가 없는 것이며, 남의 간섭을 받을 이유도 없는 것이다.

당사자인 부부가 그로 인해 다음날까지 지나칠 정도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로가 남지 않을 범위 내에서의 정도가 곧 적당하다는 말이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횟수가 잦은 사람일수록 그 내용은 충실치 못한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횟수보다 질에 관심을 둘 일이다.

성적 능력을 증진 시켜주는 한방처방으로는 우귀음, 육미지황원, 비원전, 축천환 등 많은 우수한 처방이 있으나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쓰여져야 한다.

효과 있는 민간 요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다. 미역뿌리를 오리와 함께 식초에 무쳐 먹거나, 구기자잎 말린 것 10g에 400㎖의 물을 부어 절반이 되도록 달여 하루에 두세 번 나누어 마시는 게 좋다. 당근 주스를 하루에 3회 한잔씩 계속 마시면 성적 능력뿐 아니라 간장을 정화해주고 체내 해독작용도 해준다. 또 오미자 열매, 잎, 덩굴과 소주가 1대1이 되게 해 술을 만들어 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두 잔 마시는 것도 성적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마늘이 발아돼 파란 싹이 5㎜ 정도가 되면 겉껍질을 벗겨 내고 생강은 껍질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함께 술을 담가 마셔도 좋다. 이외에 마늘술, 셀러리 생즙, 전복죽, 부추즙, 감식초, 호두, 참마 등도 성적 능력을 높이는 좋은 식품들이다.

goldmt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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