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게임 `위닝 일레븐'이 온라인게임으로 제작돼 NHN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 될 것이 확실시된다. 위닝 일레븐의 온라인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기존 인기작인 `피파 온라인'과 맞대결 구도를 형성, 관련 시장의 파이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은 일본의 게임사 코나미와 위닝 일레븐 온라인의 공동 개발 및 서비스에 합의하고 공식발표를 준비중이다.
코나미의 위닝 일레븐은 일렉트로닉아츠의 피파와 함께 세계 비디오-PC 축구게임 시장을 양분해온 메가히트작이다. 세계 유명 클럽의 선수들이 실사형 캐릭터로 등장하는 리얼풍의 축구게임으로, 피파 시리즈에 비해 보다 사실적인 축구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으로 평가받아 왔다.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한국의 주요 게임사들이 코나미와 제휴해 해당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을 타진해 왔으나 관련한 제휴가 성사되지 못했다.
NHN은 최근 스포츠게임 퍼블리싱 사업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혀, 해당 타이틀이 어떠한 게임일지를 두고 관심을 모아왔다. 관련업계는 NHN이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판권을 확보했거나 일렉트로닉아츠와 제휴, `피파온라인2'의 후속 버전인 `피파온라인3'를 서비스할 가능성을을 점쳐왔다. 또는 JCE가 개발중인 신작 `프리스타일2'의 확보가능성에도 무게를 뒀다.
일렉트로닉아츠와 네오위즈게임즈간의 피파 온라인2 재계약 시한이 1년 가까이 지났으나 양측이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NHN이 피파 온라인 시리즈 판권 확보에 관심을 표해왔기 때문이다. 프리스타일2도 NHN이 관심을 표해온 타이틀이다.
그러나 일렉트로닉아츠는 서비스사 교체 등 강수를 둘지 여부를 아직 결정짓지 못했고 JCE는 프리스타일2를 자체 서비스하고 NHN의 채널링 사이트 플레이넷을 통해 동시오픈 채널링하는 선에서 제휴를 진행하는 것으로 의사결정을 일단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NHN은 "신작 스포츠게임이 어떠한 게임일지는 곧 개최될 발표회를 통해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N의 위닝일레븐 온라인 판권 확보가 최종 확정될 경우 최근 공들여온 스포츠 게임 시장 공략에 큰 힘을 얻을 전망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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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은 일본의 게임사 코나미와 위닝 일레븐 온라인의 공동 개발 및 서비스에 합의하고 공식발표를 준비중이다.
코나미의 위닝 일레븐은 일렉트로닉아츠의 피파와 함께 세계 비디오-PC 축구게임 시장을 양분해온 메가히트작이다. 세계 유명 클럽의 선수들이 실사형 캐릭터로 등장하는 리얼풍의 축구게임으로, 피파 시리즈에 비해 보다 사실적인 축구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으로 평가받아 왔다.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한국의 주요 게임사들이 코나미와 제휴해 해당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을 타진해 왔으나 관련한 제휴가 성사되지 못했다.
NHN은 최근 스포츠게임 퍼블리싱 사업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혀, 해당 타이틀이 어떠한 게임일지를 두고 관심을 모아왔다. 관련업계는 NHN이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판권을 확보했거나 일렉트로닉아츠와 제휴, `피파온라인2'의 후속 버전인 `피파온라인3'를 서비스할 가능성을을 점쳐왔다. 또는 JCE가 개발중인 신작 `프리스타일2'의 확보가능성에도 무게를 뒀다.
일렉트로닉아츠와 네오위즈게임즈간의 피파 온라인2 재계약 시한이 1년 가까이 지났으나 양측이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NHN이 피파 온라인 시리즈 판권 확보에 관심을 표해왔기 때문이다. 프리스타일2도 NHN이 관심을 표해온 타이틀이다.
그러나 일렉트로닉아츠는 서비스사 교체 등 강수를 둘지 여부를 아직 결정짓지 못했고 JCE는 프리스타일2를 자체 서비스하고 NHN의 채널링 사이트 플레이넷을 통해 동시오픈 채널링하는 선에서 제휴를 진행하는 것으로 의사결정을 일단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NHN은 "신작 스포츠게임이 어떠한 게임일지는 곧 개최될 발표회를 통해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N의 위닝일레븐 온라인 판권 확보가 최종 확정될 경우 최근 공들여온 스포츠 게임 시장 공략에 큰 힘을 얻을 전망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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