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미국ㆍ유럽 이어 국내 출시… 노트북시장 변화 예고
삼성전자가 구글 크롬 운영체제를 탑재한 노트북PC인 크롬북을 국내에 첫 출시함에 따라 보급형 노트북PC 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 크롬북은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삼성전자 최초 노트북PC로, 최근 변화하는 PC환경에서 어느 정도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삼성 센스 크롬북 시리즈 5'를 미국, 유럽 출시에 이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 미국 구글 행사에서 처음 선보여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크롬북은 웹 브라우징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신개념 컴퓨터로 온라인 기반으로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크롬북은 매번 컴퓨터를 켤 때마다 애플리케이션과 운영체제가 새로 자동 업데이트 돼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향상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운영체제가 자동으로 업데이트 돼 최신 운영체제 버전을 유지할 수 있고, 서버에서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기능도 갖췄다.
웹에서 작업한 내용이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노트북이 고장나거나 도난 당해도 데이터 손실ㆍ유실의 염려가 없으며,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어느 PC에서나 동일한 작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12.1형 LCD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사용 8.5시간, 두께 19.9mm, 무게 1.48kg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현재 구글 웹 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앱이 2만9000여개로 활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엄규호 전무는 "크롬북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제조개발 기술과 구글의 직관적 UI가 결합한 제품"이라며 "크롬북 시리즈5의 빠른 부팅 속도, 긴 배터리 수명, 가벼운 무게와 야외에서도 활용 가능한 우수한 스크린 기술은 웹 사용이 많은 일반인 뿐만아니라 기업, 교육용 시장에도 적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63만 9000원.
이형근기자 bass007@
◆사진설명 : 삼성전자는 '삼성 센스 크롬북 시리즈 5'를 미국, 유럽 출시에 이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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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삼성 센스 크롬북 시리즈 5'를 미국, 유럽 출시에 이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월 미국 구글 행사에서 처음 선보여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크롬북은 웹 브라우징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신개념 컴퓨터로 온라인 기반으로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크롬북은 매번 컴퓨터를 켤 때마다 애플리케이션과 운영체제가 새로 자동 업데이트 돼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향상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운영체제가 자동으로 업데이트 돼 최신 운영체제 버전을 유지할 수 있고, 서버에서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기능도 갖췄다.
웹에서 작업한 내용이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노트북이 고장나거나 도난 당해도 데이터 손실ㆍ유실의 염려가 없으며,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어느 PC에서나 동일한 작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12.1형 LCD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사용 8.5시간, 두께 19.9mm, 무게 1.48kg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현재 구글 웹 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앱이 2만9000여개로 활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엄규호 전무는 "크롬북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제조개발 기술과 구글의 직관적 UI가 결합한 제품"이라며 "크롬북 시리즈5의 빠른 부팅 속도, 긴 배터리 수명, 가벼운 무게와 야외에서도 활용 가능한 우수한 스크린 기술은 웹 사용이 많은 일반인 뿐만아니라 기업, 교육용 시장에도 적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63만 9000원.
이형근기자 bass007@
◆사진설명 : 삼성전자는 '삼성 센스 크롬북 시리즈 5'를 미국, 유럽 출시에 이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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