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43명 선발 과테말라 등 15개국에 파견
IT분야 등에서 잔뼈가 굵은 퇴직전문가 43명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쓰기 위해 15개 국가에 파견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은 퇴직전문가 개도국 파견사업으로 제3차 파견자 43명을 선발해 과테말라를 비롯한 15개국에 파견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1년 동안 파견된 국가의 정부 공공기관에서 IT, 환경, 에너지, 전자정부 등의 분야 전문가로 일할 예정이다.
이들 43명의 퇴직전문가는 4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 직무교육 등을 받아왔으며, 지난 10일 위촉장을 받고 자신의 파견일자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제1차 퇴직전문가로 과테말라 경제부 지방 중소기업청에 1년 동안 파견됐던 이동곤 자문관은 "개도국이라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커피 등 지역특산품의 수출판로 제공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지원해줌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한국-중미무역사절단을 파견국에 유치하며 현지 경제부 중소기업차관과 미국대사관 교육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을 정도로 파견국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사진설명 : 제3차 퇴진전문가 개도국 파견사업에 선발된 퇴직전문가들이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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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정경원)은 퇴직전문가 개도국 파견사업으로 제3차 파견자 43명을 선발해 과테말라를 비롯한 15개국에 파견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1년 동안 파견된 국가의 정부 공공기관에서 IT, 환경, 에너지, 전자정부 등의 분야 전문가로 일할 예정이다.
이들 43명의 퇴직전문가는 4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 직무교육 등을 받아왔으며, 지난 10일 위촉장을 받고 자신의 파견일자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제1차 퇴직전문가로 과테말라 경제부 지방 중소기업청에 1년 동안 파견됐던 이동곤 자문관은 "개도국이라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커피 등 지역특산품의 수출판로 제공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지원해줌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한국-중미무역사절단을 파견국에 유치하며 현지 경제부 중소기업차관과 미국대사관 교육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을 정도로 파견국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사진설명 : 제3차 퇴진전문가 개도국 파견사업에 선발된 퇴직전문가들이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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