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 연내 2곳 추가 개소… 5대 지역 거점센터도 운영
스마트시대, 모바일 앱 전문인력 양성, 개발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3사, 포털사,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등과 함께 국내 무선인터넷 산업 활성화와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을 위한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SMAC:Smart Mobile Application Center)'를 전국으로 확대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방통위는 우선,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올해 중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 2개를 추가해 총 6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KT는 오는 29일 방배동에, LG유플러스는 상암동에 각각 LTE(롱텀에볼루션) 기반의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수도권에는 KT 에코노베이션센터 2개소, SK텔레콤 T아카데미 1개소 등 4개소의 앱 개발 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방통위는 충청, 호남, 강원, 대경, 동남권 등 5대 광역경제권에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역 거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거점 센터에는 국내외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앱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용 최신 단말 100여 대를 제공하고, 개발자가 모바일 앱 개발 및 테스트 시에 발생하는 데이터 통신 요금을 전액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거점센터 운영을 원하는 대학 등은 매칭 펀드 방식을 통해 일정한 개발 공간, 테스트용 서버 구축 계획 등을 갖추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MOIBA(www.moiba.or.kr)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앱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방통위는 이통사와 함께 모바일 앱 개발 지원 웹사이트(http://smac.kr) 등을 통해 초급 앱 개발 교육용 VOD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급 이상의 앱 개발자 총 150명을 대상으로는 오는 11월까지 전국 4개 지역(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모바일 앱 기획, 마케팅, 모바일 UI/UX 설계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방통위와 KT는 지역의 앱 개발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앱 개발자 강사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내 강사를 육성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를 통해 차세대모바일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체계 및 표준 개발ㆍ응용ㆍ웹 서비스 기획ㆍ개발 분야에서 총 25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아울러 스마트 모바일 기획 및 개발 전문가 기술자격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섭 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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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3사, 포털사,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등과 함께 국내 무선인터넷 산업 활성화와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을 위한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SMAC:Smart Mobile Application Center)'를 전국으로 확대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방통위는 우선,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올해 중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 2개를 추가해 총 6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KT는 오는 29일 방배동에, LG유플러스는 상암동에 각각 LTE(롱텀에볼루션) 기반의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수도권에는 KT 에코노베이션센터 2개소, SK텔레콤 T아카데미 1개소 등 4개소의 앱 개발 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방통위는 충청, 호남, 강원, 대경, 동남권 등 5대 광역경제권에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역 거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거점 센터에는 국내외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앱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용 최신 단말 100여 대를 제공하고, 개발자가 모바일 앱 개발 및 테스트 시에 발생하는 데이터 통신 요금을 전액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거점센터 운영을 원하는 대학 등은 매칭 펀드 방식을 통해 일정한 개발 공간, 테스트용 서버 구축 계획 등을 갖추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MOIBA(www.moiba.or.kr)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앱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방통위는 이통사와 함께 모바일 앱 개발 지원 웹사이트(http://smac.kr) 등을 통해 초급 앱 개발 교육용 VOD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급 이상의 앱 개발자 총 150명을 대상으로는 오는 11월까지 전국 4개 지역(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모바일 앱 기획, 마케팅, 모바일 UI/UX 설계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방통위와 KT는 지역의 앱 개발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앱 개발자 강사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내 강사를 육성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를 통해 차세대모바일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체계 및 표준 개발ㆍ응용ㆍ웹 서비스 기획ㆍ개발 분야에서 총 25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아울러 스마트 모바일 기획 및 개발 전문가 기술자격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섭 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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