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은 지난달 거래액이 6월 대비 70억원 증가한 300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쿠팡 측은 7월 거래액이 늘어난 것에 대해 ABC마트 상품권 및 나뚜루 아이스크림, 싸이월드 배경음악 이용권 등 우수한 상품을 좋은 가격에 판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닐슨코리안클릭 조사결과에 따르면, 페이지뷰는 지난 5월 넷째주부터, 순방문자수는 6월둘째주부터 쿠팡이 계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게 회사측 발표다. 쿠팡의 회원수는 현재 510만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10% 이상이 쿠팡 회원이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쿠팡을 상장시키는 게 중기 목표"라면서 "한국시장의 성장성에 대해선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에서도 충분히 증명된 만큼 쿠팡을 매각할 의사는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티켓몬스터가 미국의 2위 소셜커머스 업체인 리빙소셜에 매각되면서 국내시장에는 그루폰코리아와 함께 외국계 소셜커머스가 세를 이루고 있다. 쿠팡 역시 창업자는 한국인들이지만 해외 벤처캐피털들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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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측은 7월 거래액이 늘어난 것에 대해 ABC마트 상품권 및 나뚜루 아이스크림, 싸이월드 배경음악 이용권 등 우수한 상품을 좋은 가격에 판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닐슨코리안클릭 조사결과에 따르면, 페이지뷰는 지난 5월 넷째주부터, 순방문자수는 6월둘째주부터 쿠팡이 계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게 회사측 발표다. 쿠팡의 회원수는 현재 510만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10% 이상이 쿠팡 회원이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 쿠팡을 상장시키는 게 중기 목표"라면서 "한국시장의 성장성에 대해선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에서도 충분히 증명된 만큼 쿠팡을 매각할 의사는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티켓몬스터가 미국의 2위 소셜커머스 업체인 리빙소셜에 매각되면서 국내시장에는 그루폰코리아와 함께 외국계 소셜커머스가 세를 이루고 있다. 쿠팡 역시 창업자는 한국인들이지만 해외 벤처캐피털들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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