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관광지 제주에 최첨단 스마트워크센터가 구축된다. 제주가 관광과 레저는 물론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격 비즈니스가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KT(회장 이석채)는 3일 제주시 영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엘리트빌딩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와 스마트워크센터 공동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리트빌딩 1층에 들어서게 될 스마트워크센터는 전용면적 324㎡ 규모로 1인용 근무좌석 20여개와 2, 4, 8인용 독립형 사무공간 10여 개가 구축된다. 또한 공용회의실 2개와 휴게실, 안내데스크 등도 마련된다.
KT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비롯해 다양한 IT서비스로 `스마트 업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사무공간마다 100Mbps급 초고속 인터넷이 지원되며, 센터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회의실에는 비디오, 오디오 컨퍼런스 시스템이 구축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관계자와도 자유롭게 원격협업이 가능하다. 또한 KT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유클라우드'와 아이패드를 시간, 일, 월 단위로 임대해서 쓸 수 있다.
제주스마트워크센터는 임대형 사무공간 형태로 운영되며, 주요 이용대상은 비즈니스 방문객, 소규모 워크숍 참석자, 단기 프로젝트 팀 등이다. 10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중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KT STO추진실 김홍진 부사장은 "제주 스마트워크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제주도를 관광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하기 좋은 곳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해 9월 분당 본사 사옥에 스마트워킹센터 1호를 개소한데 이어 서초, 광화문, 동작, 관악, 고양, 평촌, 부천, 목동 등 총 10개의 스마트워킹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킹 컨설팅, ICT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 매니지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경섭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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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는 3일 제주시 영평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엘리트빌딩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와 스마트워크센터 공동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엘리트빌딩 1층에 들어서게 될 스마트워크센터는 전용면적 324㎡ 규모로 1인용 근무좌석 20여개와 2, 4, 8인용 독립형 사무공간 10여 개가 구축된다. 또한 공용회의실 2개와 휴게실, 안내데스크 등도 마련된다.
KT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비롯해 다양한 IT서비스로 `스마트 업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사무공간마다 100Mbps급 초고속 인터넷이 지원되며, 센터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회의실에는 비디오, 오디오 컨퍼런스 시스템이 구축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관계자와도 자유롭게 원격협업이 가능하다. 또한 KT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유클라우드'와 아이패드를 시간, 일, 월 단위로 임대해서 쓸 수 있다.
제주스마트워크센터는 임대형 사무공간 형태로 운영되며, 주요 이용대상은 비즈니스 방문객, 소규모 워크숍 참석자, 단기 프로젝트 팀 등이다. 10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중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KT STO추진실 김홍진 부사장은 "제주 스마트워크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제주도를 관광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하기 좋은 곳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해 9월 분당 본사 사옥에 스마트워킹센터 1호를 개소한데 이어 서초, 광화문, 동작, 관악, 고양, 평촌, 부천, 목동 등 총 10개의 스마트워킹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킹 컨설팅, ICT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 매니지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최경섭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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