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폰7 제품출시 속도

최신버전 망고 RTM 제조사에 배포… 일정 1~2개월 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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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당초 일정보다 2개월 앞서 윈도폰7 최신 버전 망고를 발표하며,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7일 윈도폰7의 최신버전인 망고가 적용된 일본 도시바후지쯔의 스마트폰을 일본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KDDI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RTM(Release To Manufacture)버전은 시장 출시 직전 제조사들에게 제공되는 사실상의 정식 버전이다. 당초 MS는 윈도폰7 망고 RTM을 오는 9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제조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혀왔으나, 1∼2개월 앞당겨 이날 전격 배포하기로 했다.

MS가 이처럼 망고 배포에 속도를 낸 것은 스마트폰 시장 속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따른 대응 전략으로 분석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스마트폰 시장 1, 2위를 차례로 유지했던 노키아와 리서치인모션(RIM)이 각각 3, 4위로 떨어지며 스마트폰 시장 구도가 재편되고 있는데 따라 더 이상 주저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MS가 윈도폰7 망고버전을 제조사에 배포함에 따라 윈도폰7의 국내 출시 일정 또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MS는 업계의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첫 윈도폰7을 연내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꾸준히 밝혀왔다. 지난 25일에는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마켓플레이스를 제품 보다 먼저 출시하며 개발자 생태계를 확보해 가고 있다.

MS 윈도폰7 개발자 전도사 서진호 부장은 "MS는 현재까지도 윈도폰7 출시를 앞당기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벌써부터 많은 앱 개발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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