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G→3G전환시 스마트폰 무료"

KT, 2G서 3G 전환시 2년 약정으로 제공…타사 이전비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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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G→3G전환시 스마트폰 무료"
KT가 2G(세대) 서비스를 해지하고 3G(WCDMA)로 전환하는 가입자에게 2년 약정 등의 조건으로 아이폰4와 갤럭시S2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타사로 이동하는 고객들에게는 7만3000원의 이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지난 2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2G 서비스(PCS 사업폐지) 승인을 신청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이용자 보호 방안을 함께 제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KT는 2G 가입자가 3G로 전환할 경우 약정 없이 무료로 제공하는 4종의 단말기를 포함해 총 24종의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최신 인기 스마트폰인 아이폰4와 갤럭시S2(`뭉치면 올레' 결합시)도 4만5000원 요금제에 2년 약정으로 가입할 경우 무료로 제공된다.

KT는 2G 요금과 유사한 3G 요금과 부가 서비스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G에서만 존재하던 무제한 통화 요금도 3G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약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KT는 2G 가입자가 3G로 전환할 경우 월 6600원의 요금을 할인(VAT포함, 24개월간)하고 잔여할부금 및 위약금을 면제할 계획이다. 또, 3G 전환시 가입비 2만4000원과 USIM(범용가입자인증모듈)비 8800원을 지원한다. 기존 2G 마일리지 포인트 및 장기 할인 적용 기간도 승계하기로 했다. KT는 타사로 이동하거나 해지하는 일반고객에 대해서도 가입비, 기존 단말기 비용, 교통비 등을 감안해 7만3000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불 가입자의 경우에는 1만원이 지원된다.

이러한 혜택은 KT가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2011년 3월 28일 이후 해지고객, 2011년 3월 28일 이후 3G 전환 고객에게 적용된다.

KT 관계자는 "기존 주파수 대역에서 더 나은 차세대 서비스(LTE)제공을 위해서는 기존망 중단이 불가피하며 IT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2G 서비스의 적기 종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2G 종료에 따른 고객보호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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