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서 아시아포럼…협력기구 등 청사진 나올듯
한국, 중국, 일본 정부 당국자들이 오는 9월 클라우드 컴퓨팅 협력과 협력 기구 마련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한중일 클라우드 컴퓨팅 협력에 대한 청사진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9월말 중국과 일본 등의 클라우드 관련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한중일 아시아 클라우드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회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중일 아시아 클라우드 포럼은 9월 27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일본 총무성 등 해외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국 대표는 포럼에서 정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과 동향을 발표하고 이후 회의를 진행해 협력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과 한국의 클라우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중국을 포함해 협력을 확대하려 한다"며 "포럼 회의에서는 정보교류,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포럼 개최 정례화, 협력 기구 마련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아시아 클라우드 컴퓨팅 협력에 관한 협력 기초적인 방향이 도출되고 포럼 정례화, 협력 기구 마련 등 향후 협력에 대한 청사진이 마련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송통신위원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섹터(ITU-T) 산하의 클라우드 컴퓨팅 포커스 그룹(FG Cloud) 7차 회의를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국제 표준을 논의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클라우드 컴퓨팅 표준 논의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표준화 방안에 대한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2개의 국제 행사에 맞춰 9월 26일부터 30일까지를 클라우드 주간으로 선포하고 클라우드 콘퍼런스와 각종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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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9월말 중국과 일본 등의 클라우드 관련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한중일 아시아 클라우드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회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중일 아시아 클라우드 포럼은 9월 27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일본 총무성 등 해외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국 대표는 포럼에서 정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과 동향을 발표하고 이후 회의를 진행해 협력 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일본과 한국의 클라우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중국을 포함해 협력을 확대하려 한다"며 "포럼 회의에서는 정보교류,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포럼 개최 정례화, 협력 기구 마련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아시아 클라우드 컴퓨팅 협력에 관한 협력 기초적인 방향이 도출되고 포럼 정례화, 협력 기구 마련 등 향후 협력에 대한 청사진이 마련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송통신위원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섹터(ITU-T) 산하의 클라우드 컴퓨팅 포커스 그룹(FG Cloud) 7차 회의를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국제 표준을 논의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클라우드 컴퓨팅 표준 논의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표준화 방안에 대한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2개의 국제 행사에 맞춰 9월 26일부터 30일까지를 클라우드 주간으로 선포하고 클라우드 콘퍼런스와 각종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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