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폭스콘에 이어 두 번째 아이패드 제조업체를 물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만의 전자부품산업 전문지인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아이패드 생산 물량 확보를 위해 팍스콘 외에 페가트론테크놀로지와 콴타컴퓨터 등 다른 제조업체와 주문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애플의 결정이 사실일 경우 애플은 지난 5월 폭스콘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이후 제품 생산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으로 관측된다.
디지타임스는 또 애플이 두 번째 아이패드3를 4분기 초(가을)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도 전했다. 새로운 제조 공장을 확보하는 것은 아이패드3 생산을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애플 아이패드 후속작의 연내 출시설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올해를 아이패드2의 해로 명명한 바 있어, 아이패드 후속 모델의 출시 시점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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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만의 전자부품산업 전문지인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아이패드 생산 물량 확보를 위해 팍스콘 외에 페가트론테크놀로지와 콴타컴퓨터 등 다른 제조업체와 주문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애플의 결정이 사실일 경우 애플은 지난 5월 폭스콘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이후 제품 생산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으로 관측된다.
디지타임스는 또 애플이 두 번째 아이패드3를 4분기 초(가을)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도 전했다. 새로운 제조 공장을 확보하는 것은 아이패드3 생산을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애플 아이패드 후속작의 연내 출시설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올해를 아이패드2의 해로 명명한 바 있어, 아이패드 후속 모델의 출시 시점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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