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IT협의체 4차 총회… KTㆍ군산시 등 도입사례 등 발표
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김황식ㆍ양수길)는 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IT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가 참여하는 그린IT협의체 제4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 추진된 그린IT 국가전략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그린IT를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 방향과 민간(KT), 지자체(군산시)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사례 등을 논의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그린IT 국가전략 109개 과제의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스마트그리드, 그린IT제품 개발 및 수출 활성화, IT 서비스의 그린화 등의 실적이 우수한 반면 그린산업단지 조성 등 일부 사업의 경우에는 예산이 확보되지 못하거나 관련법 개정이 지연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방송통신위원회는 그린IT를 통한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법제도 환경 마련 공공부문에 선도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등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및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방통위, 행안부, 지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을 통한 그린 IT 사례도 발표됐다. KT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운영한 결과 연간 7억원의 전력비 절감 및 약 7만톤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를 얻었고 기존 서버를 315대에서 76대로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2010년부터 4년 간 총 1600개 업무용 컴퓨터에 데스크톱 가상화를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완료 시 연간 912메가와트의 전력 절감, 400톤의 탄소배출량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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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 추진된 그린IT 국가전략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그린IT를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 방향과 민간(KT), 지자체(군산시)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사례 등을 논의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그린IT 국가전략 109개 과제의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스마트그리드, 그린IT제품 개발 및 수출 활성화, IT 서비스의 그린화 등의 실적이 우수한 반면 그린산업단지 조성 등 일부 사업의 경우에는 예산이 확보되지 못하거나 관련법 개정이 지연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방송통신위원회는 그린IT를 통한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법제도 환경 마련 공공부문에 선도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등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및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방통위, 행안부, 지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을 통한 그린 IT 사례도 발표됐다. KT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운영한 결과 연간 7억원의 전력비 절감 및 약 7만톤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를 얻었고 기존 서버를 315대에서 76대로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2010년부터 4년 간 총 1600개 업무용 컴퓨터에 데스크톱 가상화를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완료 시 연간 912메가와트의 전력 절감, 400톤의 탄소배출량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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