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즐겨찾기 문화일보 PDF
  • 검색
IT정보화

북 해킹 다음 타깃은 의료 공공기관?

미 전문가들 "전력망ㆍ항공 등도 표적 가능성" 예상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 입력: 2011-06-30 20:27
[2011년 07월 01일자 2면 기사]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북한 해킹부대의 다음 타깃은 의료보험 정보들이 축적된 공공기관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코트라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전문가들은 그동안 북한이 남한의 금융기관을 타깃으로 주로 해킹공격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주민번호나 의료보험 정보가 축적돼있는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활동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를 큰 혼란에 빠트릴 수 있는 전력망과 항공, 지하철 시스템도 북한의 주요 해킹 대상이 될 것으로 꼽았다.

미국은 현재 북한이 미군의 태평양사령부 및 본토의 컴퓨터 시스템에 피해를 입힐 정도로 높은 해킹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사이버 공격은 물리적 피해를 초래하는 전통적인 공격과 달리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불안감을 확산시켜 큰 사회적 혼란을 조장하는 효과가 있어 북한이 이를 선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주요 군사관련 웹사이트에 가장 많이 접속하고 있는 국가들 중 하나가 북한일 정도로 북한의 해킹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

미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북한은 미림대학교(현 평양자동화대학)를 중심으로 매년 100명 이상의 해커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러시아 군사 아카데미에서 파견된 25명의 러시아 교수들이 지도하고 있다. 미림대 외의 주요 해커 양성소로는 압록강대학, 국방대학, 공군 및 해군사관학교 등이 있으며, 이들 해커양성 학교 중 일부는 외부인으로서는 오직 김정일 만이 캠퍼스 내에 들어갈 수 있을만큼 보안이 철저하다.

미국은 지난달말 사이버 공격을 전쟁행위로 규정하고 향후 구체적인 전략 계획을 공개하기로 하는 등 북한 등 적성국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지선기자 dubs45@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ubsrep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선풀달기 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