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바이오 벤처기업인 펩트론(대표 최호일)은 약효 지속성 치료제의 지속방법과 관련된 `서방형 미립구 제조기술'이 유럽에서 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유럽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인체 내에서 약물의 지속적인 방출패턴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생산 공정기술로, 단일 공정을 구현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약효지속성 치료제의 개발기관과 생산 소요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준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와 말단비대증 치료제, 항암제, 정신분열증, 치매, 알코올 중독증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어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의 세계적 제약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펩트론 관계자는 "미국, 일본, 한국에서 이미 특허등록을 마친데 이어 유럽에서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말단비대증 및 당뇨병 치료제 국내외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일본, 유럽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펩트론은 이 기술로 생산된 말단비대증 치료제가 현재 캐나다에서 임상시험을 끝내고 제약사 5곳을 비롯 미국, 유럽시장에 기술이전을 체결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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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유럽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인체 내에서 약물의 지속적인 방출패턴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생산 공정기술로, 단일 공정을 구현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약효지속성 치료제의 개발기관과 생산 소요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준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와 말단비대증 치료제, 항암제, 정신분열증, 치매, 알코올 중독증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어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약물전달시스템(DDS) 분야의 세계적 제약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펩트론 관계자는 "미국, 일본, 한국에서 이미 특허등록을 마친데 이어 유럽에서 특허를 취득함에 따라 말단비대증 및 당뇨병 치료제 국내외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일본, 유럽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펩트론은 이 기술로 생산된 말단비대증 치료제가 현재 캐나다에서 임상시험을 끝내고 제약사 5곳을 비롯 미국, 유럽시장에 기술이전을 체결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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