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기업 `모바일플랫폼` 경쟁

삼성SDSㆍSKC&C 이어 LG CNS 출사표… 모바일오피스 겨냥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IT 서비스 기업들이 모바일애플리케이션플랫폼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모바일 오피스 시장 등을 놓고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2일 IT서비스 기업 LG CNS(대표 김대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부터 배포, 운영까지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통합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CNS는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이 기업 업무환경을 위한 모바일전사애플리케이션플랫폼(MEAP)과 고객용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고객애플리케이션플랫폼(MCAP)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LG CNS는 모바일통합솔루션이 고품질의 모바일 앱을 기존의 웹 기술만으로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통합 개발환경과 한 번의 공통개발로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와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적용 가능한 원소스 멀티유즈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LG CNS의 출사표로 IT 서비스 기업들의 모바일애플리케이션플랫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다른 모바일 운영체제에 특화해 프로그램을 중복 개발을 하지 않아도 되는 원소스 멀티유즈를 제공하는 모바일통합플랫폼인 SEMP(Secure Enterprise Mobility Platform)을 개발했으며 이를 삼성그룹사 등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SK C&C는 지난 1월 MEAP 솔루션인 `넥스코어 모바일 플랫폼' 출시를 공식 발표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고 있다. 넥스코어 모바일 플랫폼은 모바일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한 개발을 지원하며 기존 웹 사이트의 이미지와 동영상 컨텐츠를 모바일용으로 자동 변환해 주는 기능과 쉬운 개발 기능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 아시아나IDT가 지난 4월 스마트 비즈니스 포털 1.0을 출시하고 출사표를 던졌으며, 동부CNI도 5월초 `코리아원 MEAP'를 선보였다. 이들 IT서비스 기업 이외에도 한국IBM, 웹케시, 한국사이베이스, 한국안테나 등이 모바일애플리케이션플랫폼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IT 서비스 기업들이 모바일애플리케이션플랫폼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도입이 늘고 있는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즉 IT 서비스 기업들이 자사와 그룹사 등을 대상으로 개발한 모바일애플리케이션플랫폼을 상용화해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구축되는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 진입하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IT 서비스 기업들의 모바일애플리케이션플랫폼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되며 새로운 제품 출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진규기자 kj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