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모바일 오피스 해외진출

핀란드 티에토와 공동사업 LOI… 미국 병원 EMR 공급도 추진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삼성SDS가 북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가를 대상으로 모바일 오피스 해외사업에 나선다. 이르면 상반기 중 국내 IT서비스 기업으로는 최초로 국내 기술의 해외 모바일 오피스 구현사례를 만든다는 기대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최근 북유럽 최대 IT서비스 기업인 핀란드의 티에토(TIETO)와 모바일 오피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티에토는 유럽 전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3조원대의 매출규모를 갖고 있다.

이번 LOI로 삼성SDS는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보안전사모바일플랫폼(SEMP) 기반으로 유럽 내 기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티에토가 기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부터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의료기록(EMR) 솔루션 공급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대형병원에서 솔루션 공급을 위한 개념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이 PoC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대규모 모바일 솔루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외에 모바일 경영지원솔루션인 `BI-대시보드'도 미국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공급 대상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여러 대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제안을 진행 중이다.

김태홍 삼성SDS MC글로벌사업개발 그룹장은 "그동안 국내서 진행했던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사업을 미국이나 북유럽 등 선진국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SDS는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전자, 제일모직, 삼성물산, 삼성토탈, 삼성SDI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반의 핵심업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신혜권기자 hkshin@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