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창립 6주년… 신한류 열풍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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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대표 이원진)는 26일 운영 중인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가 창립 6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지난 2005년 5월 채드 헐리와 스티브 첸에 의해 설립됐으며 한국에는 지난 2008년 1월 진출했다.

유튜브는 설립 6년만인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일 동영상 조회수 30억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분당 48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사이트에 업로드 되는 등 급성장했다. 한국에서도 진출 1년 10개월 만인 2009년 11월 국내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1위(페이지뷰 기준) 자리에 오르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인터넷 본인확인제(실명제) 도입을 둘러싸고 정부와 갈등을 빚자 한국 게시판을 없애는 조치를 단행하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브는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플랫폼을 사용함으로써 신(新) 한류 열풍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실제 2NE1, 빅뱅,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PM, 원더걸스 등 국내 아이돌 가수들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를 통해 소개되며 전 세계 사용자 사이에서 이들의 음악, 패션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유튜브 내 한국 3대 기획사(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동영상 조회수는 무려 총 7억9000여건에 달한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 겸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확산됨에 따라 국내 동영상 콘텐츠 역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유튜브는 이제 단순한 동영상 서비스가 아닌 소셜 미디어로서 그 영향력을 다양한 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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