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등 기기값 전액 지원 고객유치 경쟁
최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이 앞다투어 고객 유치를 위해 갤럭시S2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23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각 증권사는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S2의 신규ㆍ번호이동ㆍ기기변경 조건(SKT 5만5000원 요금제, 24개월 약정 기준)에 따라 할부금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거래금액에 상관없이 스마트폰으로 단 한차례 주식거래를 할 경우 기기값을 전액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KB투자증권이 월 10만원 이상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갤럭시S를 무료로 지급했던 것보다 더 유리한 조건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SKT 가입 조건은 고객의 신청이 쇄도해 마감됐지만 LGT는 아직 유효하기 때문에 신청할 경우 할부금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며 "SKT와 추가적인 이벤트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대신증권, 현대증권, 하나대투증권, 신한금융투자, SK증권, 한국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 교보증권도 조건에 따라 갤럭시S2의 할부금, 위약금, 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갤럭시S2를 신청한 고객에게 기본지원금과 위약금을 합쳐 월 2만4920원 상당을 지원한다. 대신증권은 월 1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 1만5000원의 기기 할부금을 지원하고, 현대증권은 월 6890원을 기본지원금 외에도 월 100만원 이상 주식거래를 하는 고객에게 월 55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하나대투증권은 기본적으로 월 6010원을 지원하지만 월 1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 82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한금융투자도 월 5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 1만2300원을 지원하고, 30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통신비를 포함해 총 4만7300원을 지원한다. SK증권의 경우 월 1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 기기값을 지원하고, 한국투자증권은 월 100만원 이상 거래 시 기기 할부금을 전액 지원한다. 동양종금증권과 교보증권도 월 거래금액에 따라 기기값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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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각 증권사는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S2의 신규ㆍ번호이동ㆍ기기변경 조건(SKT 5만5000원 요금제, 24개월 약정 기준)에 따라 할부금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거래금액에 상관없이 스마트폰으로 단 한차례 주식거래를 할 경우 기기값을 전액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KB투자증권이 월 10만원 이상을 거래하는 고객에게 갤럭시S를 무료로 지급했던 것보다 더 유리한 조건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SKT 가입 조건은 고객의 신청이 쇄도해 마감됐지만 LGT는 아직 유효하기 때문에 신청할 경우 할부금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며 "SKT와 추가적인 이벤트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대신증권, 현대증권, 하나대투증권, 신한금융투자, SK증권, 한국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 교보증권도 조건에 따라 갤럭시S2의 할부금, 위약금, 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갤럭시S2를 신청한 고객에게 기본지원금과 위약금을 합쳐 월 2만4920원 상당을 지원한다. 대신증권은 월 1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 1만5000원의 기기 할부금을 지원하고, 현대증권은 월 6890원을 기본지원금 외에도 월 100만원 이상 주식거래를 하는 고객에게 월 55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하나대투증권은 기본적으로 월 6010원을 지원하지만 월 1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 82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한금융투자도 월 5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 1만2300원을 지원하고, 30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통신비를 포함해 총 4만7300원을 지원한다. SK증권의 경우 월 100만원 이상 거래하는 고객에게 기기값을 지원하고, 한국투자증권은 월 100만원 이상 거래 시 기기 할부금을 전액 지원한다. 동양종금증권과 교보증권도 월 거래금액에 따라 기기값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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