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피스` 시장 선점 사활

그룹웨어ㆍ통합 솔루션 등 경쟁적 출시… 무선랜 보안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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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오피스` 시장 선점 사활
■ 스마트 모빌리티 이노베이션을 준비하자
3. 솔루션 업계, 모바일 정조준


최근 소프트웨어(SW) 솔루션 업계를 관통하는 가장 큰 화두는 모바일이다.

스마트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기업들은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려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ㆍ외 SW 솔루션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모바일 오피스 관련 솔루션을 내놓으면서 시장 선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오피스 업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윈도 7, 오피스 모바일, 이메일 협업 시스템인 익스체인지 서버, 비즈니스 온라인 협업 도구인 셰어포인트 서버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효과적인 모바일 오피스를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u-오피스 전문업체로 포지셔닝한 유와이즈원은 최근 한국후지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에 잇따라 모바일 오피스를 위한 통합 협업 솔루션 기반 그룹웨어를 구축하고 있다. 유와이즈원은 이들 프로젝트에 기업 콘텐츠 관리(ECM) 엔진 기반의 통합 업무 솔루션인 `와이즈원'을 공급해 사내포털과 그룹웨어, 전자문서관리시스템 등의 통합 업무환경과 모바일 그룹웨어를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한다.

전자문서 솔루션 기업인 유니닥스는 최근 정부 부처의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 구축사업에 잇따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행안부의 스마트폰 기반 행정서비스 시범사업에 PDF 변환 및 뷰어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방통위의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사업에도 PDF 전자문서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들 부처에 공급된 PDF 솔루션은 이메일, 자료 공개 등에 사용되는 PDF 첨부문서의 생성과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안드로이드 OS와 iOS를 동시 지원하는 PDF 뷰어(이지PDF 리더)를 제공, 국내 스마트 모바일 운영체제 환경의 대부분을 커버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는 모바일 지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이다. BI의 주된 용도가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인 만큼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과의 결합으로 뚜렷한 기업 경쟁력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BI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는 블랙베리, 아이폰, 아이패드를 지원하는 모바일 BI 솔루션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상반기 중에 한국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BI 솔루션을 선보여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무료로 모바일 BI를 사용해 볼 수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모바일 스위트'도 제공한다.

금융 분야에서도 모바일 솔루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웹케시는 금융사의 모바일 오피스를 지원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인 `넵모아'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이 프레임워크의 유저 게이트 서비스에 스마트 클라이언트 툴키트를 적용하면 스마트 오피스나 스마트폰 뱅킹 통합 운영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웹케시는 그동안 우리은행 스마트폰뱅킹서비스 시스템 구축사업을 비롯해 금융권의 다양한 모바일 사업을 수행했다.

한국후지쯔는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직접 고객을 찾아가 금융업무 처리를 지원할 수 있는 포터블 브랜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포터블 브랜치는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금융사 직원과 물리적 보안을 담당하는 청원경찰 등이 한 조가 돼 스마트 디바이스, 통장 및 장표 인쇄용 프린트, 카드 발급기 등을 특수 제작된 가방에 담아 고객을 직접 방문하는 형태의 영업점을 말한다.

이같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어 가장 문제거리는 보안이다. 스마트폰용 악성코드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고, 무선랜의 보안 취약성에 대한 지적도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모바일 보안 제품인 `V3 모바일'을 SK텔레콤의 기업용 모바일 통합보안 솔루션에 공급했다. V3 모바일은 또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공급됐으며, V3 모바일 플러스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SK증권 등 금융권에 공급돼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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