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DB품질 관리 지침 만든다

행안부, 정보 연계ㆍ융합ㆍ통합 활성화…부가가치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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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보 개방 및 데이터베이스 품질제고 등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기관의 데이터베이스 품질을 관리하기 위한 지침 제정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이 국가정보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생산ㆍ유통되거나 활용되는 데이터베이스 품질을 관리하기 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 지침`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 지침을 통해 정부 데이터베이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정보의 연계, 융합, 통합의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취지이다.

행안부는 최근 공공기관의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 지침 제정안을 알리는 행정예고에 들어갔다.

지침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공공기관이 정보화계획을 수립할 때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계획을 포함하도록 의무화했다. 이 품질관리 계획에는 △중점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 대상 선정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 담당인력 지정 △데이터베이스 품질 목표 정의 △데이터베이스 품질진단ㆍ개선계획 등의 사항이 포함된다.

또 각 기관에 국민, 기관 등 데이터베이스 수요자들로부터의 데이터 오류 신고접수 및 처리체계를 마련하도록 의무화했다. 아울러 데이터 품질의 문제 발생시에 정부 신뢰도와 관련있는 연계 데이터의 품질ㆍ표준화 요건에 대한 기준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범정부 차원의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 정책 및 표준지원을 위해 품질관리지원센터 설치ㆍ운영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 품질관리지원센터의 업무에는 공공기관의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를 위한 정책 및 표준화연구, 품질관리교육 및 품질관리 지원, 품질관리 정책관련 사업 실행 및 지원 등의 사항이 포함된다.

그동안 공공정보 활용을 높이기 위해 개방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공공기관의 데이터베이스 품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돼 왔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 지침과 관련해 지난달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공공기관의 관심이 매우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6월 초까지 의견수렴 등을 거쳐 향후 행안부 고시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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