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애플ㆍ안드로이드 OS용 툴킷 잇단 출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 윈도 애저가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지원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컴퓨터월드 등 외신들은 MS가 이번주 중 애플의 iOS를 위한 윈도 애저 툴킷을 선보이고 다음주에는 윈도7용, 올 여름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위한 툴킷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PaaS는 별도 플랫폼 구축 없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에 필요한 요소를 웹을 통해 서비스하는 것으로 윈도 애저는 MS의 차세대 개발 플랫폼 서비스다.
MS는 윈도 애저에서 iOS 등을 위한 오브젝트C 언어 등 다양한 모바일 개발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외신들은 MS가 윈도7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MS는 기존에 프로그래밍 개발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었는데 IT 환경이 점차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면서 이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또 모바일 시장에서 구글과 애플 등을 견제하기 위해 상대방을 겨냥한 윈도 애저 툴킷을 선보이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구글은 크롬 웹브라우저로 MS가 장악하고 있던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으며 크롬 OS 기반의 노트북을 선보여 PC OS 시장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일부 외신들은 구글 등의 이런 공격에 대해 MS가 안드로이드용 개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MS는 최근 모바일 인터넷전화 솔루션 개발업체 스카이프 인수를 발표하는 등 모바일 분야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6일(현지시간) 미국 컴퓨터월드 등 외신들은 MS가 이번주 중 애플의 iOS를 위한 윈도 애저 툴킷을 선보이고 다음주에는 윈도7용, 올 여름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위한 툴킷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PaaS는 별도 플랫폼 구축 없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에 필요한 요소를 웹을 통해 서비스하는 것으로 윈도 애저는 MS의 차세대 개발 플랫폼 서비스다.
MS는 윈도 애저에서 iOS 등을 위한 오브젝트C 언어 등 다양한 모바일 개발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외신들은 MS가 윈도7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MS는 기존에 프로그래밍 개발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었는데 IT 환경이 점차 모바일 중심으로 바뀌면서 이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또 모바일 시장에서 구글과 애플 등을 견제하기 위해 상대방을 겨냥한 윈도 애저 툴킷을 선보이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구글은 크롬 웹브라우저로 MS가 장악하고 있던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으며 크롬 OS 기반의 노트북을 선보여 PC OS 시장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일부 외신들은 구글 등의 이런 공격에 대해 MS가 안드로이드용 개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MS는 최근 모바일 인터넷전화 솔루션 개발업체 스카이프 인수를 발표하는 등 모바일 분야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