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보안 강화… 내달중 외주업체 개발자 대상 시범적용
금융결제원이 내부 보안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중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 구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결제원 IT기획부 관계자는 "금융결제원 시스템 유지 보수 업무를 지원하는 외주 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을 시범 적용할 것"이라며 "이번 시스템 시범 적용은 내부 정보 보안을 위한 것으로 6월 중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결제원이 준비하고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은 업무 시스템 내 정보가 가상화 시스템을 통해 중앙에서 집중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개발용 PC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SW)와 정보 저장 내역 등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개발자들의 사용자 편의를 위해 사용자 업무 환경에 따라 각 사용자별로 독립적인 가상화 PC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금융결제원은 이 시스템을 60여명의 외주 업체 개발자 등에게 적용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이 데스크톱 가상화를 시범 적용하는 것은 최근 불거진 보안 취약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개발자와 시스템 관리자 등의 PC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주요 정보 저장과 유출 상황 등을 통제할 수 있어 내부 PC로 인한 전산사고와 정보 유출을 줄일 수 있다.
금융결제원은 시범 사업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올해 시범 사업을 하는 것 이후의 일정과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사안이 없다"며 "시범 사업을 해 본 후 결과를 통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결제원이 내부에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지 여부는 올해 연말에 명확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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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IT기획부 관계자는 "금융결제원 시스템 유지 보수 업무를 지원하는 외주 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을 시범 적용할 것"이라며 "이번 시스템 시범 적용은 내부 정보 보안을 위한 것으로 6월 중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결제원이 준비하고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은 업무 시스템 내 정보가 가상화 시스템을 통해 중앙에서 집중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개발용 PC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SW)와 정보 저장 내역 등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개발자들의 사용자 편의를 위해 사용자 업무 환경에 따라 각 사용자별로 독립적인 가상화 PC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금융결제원은 이 시스템을 60여명의 외주 업체 개발자 등에게 적용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이 데스크톱 가상화를 시범 적용하는 것은 최근 불거진 보안 취약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개발자와 시스템 관리자 등의 PC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주요 정보 저장과 유출 상황 등을 통제할 수 있어 내부 PC로 인한 전산사고와 정보 유출을 줄일 수 있다.
금융결제원은 시범 사업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올해 시범 사업을 하는 것 이후의 일정과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사안이 없다"며 "시범 사업을 해 본 후 결과를 통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결제원이 내부에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지 여부는 올해 연말에 명확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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