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IT혁신사업 `기가코리아` 시동

"인터넷 속도 10배 개선… 언제어디서든 디지털정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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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IT혁신사업 `기가코리아` 시동
ETRI, 9일 포럼ㆍ전시회

오는 2020년 스마트 코리아 실현을 위한 `기가 코리아(Giga Korea)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은 오는 9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교육과학기술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기가 코리아 포럼ㆍ전시회'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가 코리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ETRI에서 개발한 인터넷, 방송통신, 소프트웨어, IT융합 분야의 첨단기술 전시회를 시작으로 기가 코리아 주제발표 및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자로 나서는 김흥남 ETRI 원장은 기가 코리아의 필요성과 비전, 주요 내용 및 세부 추진전략 등을 설명하며 미래 글로벌 IT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가 코리아 사업의 범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기가 코리아는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등 범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4세대 IT혁신신사업으로, △네트워크 △단말ㆍ하드웨어 △플랫폼ㆍ소프트웨어 △콘텐츠ㆍ서비스 △실증 테스트베드 등 5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1조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실감형3Dㆍ4Dㆍ홀로그램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양방향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가급 유무선 통합 인터넷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100Gbps급의 전송속도를 2019년까지 최소 10배 이상인 기가급으로 개선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의 사용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포화 및 병목현상을 해소함으로써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의 고속화를 달성하게 된다.

기가 코리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2020년에는 모든 사람들이 기가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에 제약없이 디지털 정보를 유통하고 서비스할 수 있게 되며, 이동 중에도 오감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흥남 원장은 "기가 코리아는 IT분야 국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범 정부부처로 추진되는 십년대계의 사업으로 `IT 코리아'의 위상을 `스마트 코리아'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가 코리아에 대한 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IT 선도국가로 위상을 한층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가 코리아 사업은 올 하반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이 확정될 예정이며, 사업이 확정된 후에는 사업 추진기관을 선정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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