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ㆍ정보통신산업진흥원 11억 투입
참여기업 매칭펀드 방식 4개 과제 지원
참여기업 매칭펀드 방식 4개 과제 지원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공부문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을 모색하는 등 SaaS 활성화 정책을 강화한다. SaaS는 SW를 구매ㆍ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빌려 쓰는 모델로, 최근 관련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올해 SaaS 활성화를 위해 SaaS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사업, SaaS 인식 제고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중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발굴해 SaaS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지경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선 올해 SaaS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에 1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총 4개 과제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이 정부 지원금과 같은 금액을 투입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SaaS 애플리케이션은 정부가 지원하고 KT가 주축이 돼 운영하는 SaaS 마켓플레이스인 `오아시스(www.oaasys.com)'를 통해 서비스해야 한다.
지경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SaaS 기술 세미나 개최, SaaS 이용료 일부 지원 등 SaaS에 대한 이용자 인식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공공부문에서 사용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중 일부를 SaaS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등과 협조해 현재 공공부문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현황을 파악하고 SaaS 방식으로 전환 가능한 분야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SW산업 패러다임이 서비스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고, 국내외 관련 시장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는 등 SaaS 방식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국내 SaaS 기술 수준이 미국 등 주요국가에 비해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SW기업이 패러다임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할 경우 새로운 SW 비즈니스 환경에서 도태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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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올해 SaaS 활성화를 위해 SaaS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사업, SaaS 인식 제고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중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발굴해 SaaS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지경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선 올해 SaaS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에 1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총 4개 과제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이 정부 지원금과 같은 금액을 투입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SaaS 애플리케이션은 정부가 지원하고 KT가 주축이 돼 운영하는 SaaS 마켓플레이스인 `오아시스(www.oaasys.com)'를 통해 서비스해야 한다.
지경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SaaS 기술 세미나 개최, SaaS 이용료 일부 지원 등 SaaS에 대한 이용자 인식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공공부문에서 사용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중 일부를 SaaS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등과 협조해 현재 공공부문에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현황을 파악하고 SaaS 방식으로 전환 가능한 분야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SW산업 패러다임이 서비스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고, 국내외 관련 시장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는 등 SaaS 방식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국내 SaaS 기술 수준이 미국 등 주요국가에 비해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SW기업이 패러다임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할 경우 새로운 SW 비즈니스 환경에서 도태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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