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A-SPC, 2020 비전 선포식…"고용 창출ㆍGDP상승 효과 커"
민간 소프트웨어(SW) 지적재산권 보호단체들이 2020년까지 국내 SW 불법복제율을 20% 대로 낮추겠다고 선언했다.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 공동의장 박선정ㆍ황성현)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회장직무대행 김은현)는 4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SW 저작권 비전 2020 선포식'을 열고 2020년까지 국내 SW 불법복제율을 20% 대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김은현 SPC 회장직무대행은 "SW 코리아 2020 비전 발표를 통해 향후 10년간 국내 SW 불법복제율을 선진국 수준인 20% 대로 낮추기 위해 민간 기업들이 먼저 나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직무대행은 또 "한국의 IT 국가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은 하드웨어와 SW분야의 불균형 때문"이라며 "SW 불법복제율을 낮추는 것이 SW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BSA에 따르면, 한국의 SW 불법복제율은 매년 낮아져 2009년 41%로 세계 평균인 43% 밑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여전히 20% 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는 미국, 일본 등은 물론, OECD 평균(27%)보다 높아 SW 불법복제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박선정 BSA 의장은 "국내 SW 불법복제를 10%만 줄여도 2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3조원의 국내총생산(GDP) 상승 등 경제적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SW산업 발전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2020 SW 저작권 비전 홍보대사에 임명된 개그맨 박명수씨는 "5년간의 SW 저작권 보호 홍보대사 활동으로 감사패를 받은데 이어 2020 SW 저작권 비전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영광"이라며 "SW 저작권 보호의 비전을 성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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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BSA, 공동의장 박선정ㆍ황성현)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회장직무대행 김은현)는 4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SW 저작권 비전 2020 선포식'을 열고 2020년까지 국내 SW 불법복제율을 20% 대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김은현 SPC 회장직무대행은 "SW 코리아 2020 비전 발표를 통해 향후 10년간 국내 SW 불법복제율을 선진국 수준인 20% 대로 낮추기 위해 민간 기업들이 먼저 나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직무대행은 또 "한국의 IT 국가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은 하드웨어와 SW분야의 불균형 때문"이라며 "SW 불법복제율을 낮추는 것이 SW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BSA에 따르면, 한국의 SW 불법복제율은 매년 낮아져 2009년 41%로 세계 평균인 43% 밑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여전히 20% 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는 미국, 일본 등은 물론, OECD 평균(27%)보다 높아 SW 불법복제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박선정 BSA 의장은 "국내 SW 불법복제를 10%만 줄여도 2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3조원의 국내총생산(GDP) 상승 등 경제적 영향력이 매우 크다"며 "SW산업 발전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2020 SW 저작권 비전 홍보대사에 임명된 개그맨 박명수씨는 "5년간의 SW 저작권 보호 홍보대사 활동으로 감사패를 받은데 이어 2020 SW 저작권 비전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영광"이라며 "SW 저작권 보호의 비전을 성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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